출판사 : 비룡소
지은이 : 알로나 프랑켈
우리 아기는 돌지나면서 말문이 트여서, 23개월즈음에는 못하는 말이 없을정도로 대화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책읽는것도 좋아해서, 거의 모든책들을 외워서 읽고 다니는 수준이구요!
그래서 주변에서 똑똑하다는 소리도 좀 들어서, 기저귀도 쉽게 뗄줄알았는데, 그게 또 아니더라구요!
변기에만 앉으면 쉬가 안나온다 그러고, 변기는 그저 의자정도로밖에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23개월에, 배변훈련 일주일정도 시키면서 얼마나 속상하고,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던지....
아기도, 저도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결국은 좀더 뒤로 미루기로 결심을 하고, 다시 기저귀를 채웠습니다.
그러던참에, 배변훈련에 좀 도움이 될까하고, 산책이 바로 <똥이풍덩!> 이란 책인데요, 프랑스 작가가 직접 체험한 경험을 토대로 쓴 이 책은, 우선은 그림이 너무 예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배변훈련하는 시기의 아이를 둔 엄마들의 경험이 모두 비슷하다는걸 느끼게도 해주더라구요!
우리아기는 이책 전체를 달달달 외우고 다닐정도로 열성팬이랍니다.
하지만, 이책으로 인해 금방 배변훈련을 시작한다거나 하는 욕심은 버려야 할것 같아요!
그저 아기에게 변기라는건 무얼하는것인지에 대한 인식을 자꾸 시켜주면서, 똥과 오줌을 어디에 싸야하는지 미리 알려줌으로써, 나중에 훨씬 쉽게 이해할수있는 단계까지만 욕심을 내려고 합니다.
책을 읽어주면서, "다인이 변기는 어디에 있지?" 하고 물으면 자기 변기를 가리킵니다. "다인이도 저기에 앉아서 쉬해볼까?" 하면 우리 다인이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그럼 그냥 편하게 책의 세계로 다시 빠져들면서, 신나게 읽어주었답니다.
책을 읽은후로,, 제가 화장실 변기물을 내리면, 달려와서는 책에 나오는 대로 "똥아 안녕! 오줌아 잘가!" 하면서 빠이빠이를 하곤 합니다.
<똥이 풍덩!>이란 책을 통해서 아이가 변기라는 자체를 거부하지않고, 스스로 자연스럽게 변기에 앉아서 배변을 하리라는 생각은 하지않지만, 확실히 배변에 관한 인식은 확실히 해줄수있다는 점에서 적극 추천하는 책이랍니다.
우선은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하루에도 보통 50번은 읽던 책이었습니다!
사고도 잘샀다고 생각이 드는 책이랍니다!
지금은 대소변 완벽히 가리는 아이가 되어 자주 보지는 않는 책이되었지만, 가끔씩 꺼내가지고, 줄줄줄 재미있게 읽는거 보면서 예전 생각하곤한답니다!
이젠 둘째가 읽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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