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휴가는 어제로 끝이났습니다. 남들은 이제 부터 휴가가 시작되는데 우린 일주일 빨리 다녀왔어요..다녀오자마자 올리네요, 시댁이 전남광주라 휴가 때마다 그쪽에서 보내는데 올핸 해남쪽으로 첫일정을 잡았어요. 광주에서 2시간 30분정도 걸리는곳에 있구요, 휴가철이 아니라 한가하게 잘다녀왔답니다. 첫째아이가 공룡을 무지 좋아해서 공룡관련 전시회는 거의 빠지지 않고다니는데요, 몇번 다니다보면 거의 비슷비슷하잖아요, 근데이 곳은 실제 공룡의 발자국을 그대로 보존해 놓아서 그런지 정말로 우리나라에 공룡이 살았음을 보여주는 증거가 있어 넘 좋았고 실감나더군요. 사촌형, 누나도 같이 갔는데 중학생, 초등 고학년이거든요.. 조카들도 공룡? 시시해...였는데, 진짜 공룡의 흔적을 발견하고는 눈빛이 달라지면서 아주 열심히 공룡발자국들을 찾더라구요. 웬만한 공룡박물관을 다녀보신분들!! 이곳 강추합니다..서울에서 멀긴하지만 다녀오심 후회하진 않을겁니다. 사실 우리아이 초등 2학년인데요, 공룡에 관심있는 때가 유치단계잖아요, 그래서 도움될까하여 올립니다. 주차장과 박물관이 좀 거리가 있어서 모자,양산은 필수이구요, 걸어가는동안 잠자리가 많아서 손으로 잡아볼라 했는데 안돼더이다. 잠자리채도 가져가시면 더욱좋겠어요..공룡시대부터쭉살아남아있는 잠자리라는거 아이들에게 살짝 귀듬해주면서 같이 잡으면 좋겠죠? 공룡모형도 군데군데 있어서 사진찍기도 좋아요,먼저 공룡물관둘러보시구요,안에는 공룡관련 책들을 볼수있는 작은 도서관두있고 실내 놀이터 비슷한 쉼터도 있답니다. 오전 11시,오후2시엔 공룡영화도 볼수있어요.저흰 보지못했는데 시간챙겨서 보시구요..밖으로 나오면 아주 띄엄띄엄 떨어져있는 대형공룡,익룡박물관있는데 더워서 힘들어도 꼭 들르셔야합니다.그곳이 다른박물관들과 다른 점이거든요.공룡의 흔적들을 볼수 있고, 지층(연흔)같은 과학시간에배운 여러퇴적암들을 직접 만져보고 볼수있어요.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이지만 서해와 남해와동해가 어떻게 다른지도 눈으로 확인하고 학교에서 배운걸 직접 보고만지니까 초등학생인 우리조카 잘난체 많이하더군요..난 모르는척 물어보았더니 신이 나서 줄줄줄..사회나 과학시간에 배우잖아요.울 아들은 옆에서 아야기들으며 화석발견하는 고고학자흉내놀이를 하며 암석의 발굴놀이를 하더이다.더웠지만 아들의 생생체험을 위해 참아야했지요.. 이렇게 더위와 싸우면서 다녀왔지만 아이들도 아빠도 후회하지않고 모두들 가길잘했다면서 좋아했어요. 막내가 3살배기인데 좀 더 자라면 (공룡에관해 많이 알고 난후)한번더 다녀올 계획입니다. 해남은 대흥사계곡도있고, 바닷가도 있어서 일찍 서두르시면 오전엔 공룡박물관, 오후엔 시원한 물놀이도 할 수 있을것 같네요. 해남우항리공룡박물관!! 강력 추천합니다!!







> 








해피
우와...
좋은 시간 보내신듯...
볼거리도 많고 배울것도 많고 정말 좋은 경험이었겠어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저도 추천...ㅎㅎㅎ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