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2월4일 드디어 광주로 이사날짜가 잡혔습니다.
시댁 식구들은 모두 반기는 눈치네요. 특히, 시아버님은 우리 손자,손녀들 데리고
구경다녀야겠다며 벌써부터 일정잡고 난리 났습니다.
시어른들 저희랑 구리에서 3년 같이 사시다가 순천 고향으로 내려가셨거든요.
헤어진 몇달은 우리 아이들이 할머니,할아버지를 찾는 바람에 불쌍해서 혼났습니다.
옆집 할아버지 할머니가 당신들 손자한테 따뜻하게 해주는거 보면 괜히 저도 맘이
안좋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 시댁과 친정이 가까운곳으로 이사를 가니
모두들 좋아서 난립니다.
광주로가 어린이집을 구하기엔 너무 어중간해서 내년 2월까진 큰아이도 집에
데리고 있으려구요..
멋진 방학이 될거 같네요...
순천 송광사, 구례 화엄사, 낙안 민속촌, 순천만, 보성강주변, 광주 무등산 등등등
다 광주 근처라 기름값만 보태면 쉽게 갈 수 있는곳들을 많이 돌아다닐려구요..
시아버님과 이미 다 얘기 끝난 상태입니다..ㅎㅎㅎㅎ
자연을 체험해 주는게 유아들에겐 크나큰 공부가 된다는걸 알기때문에
광주를 이제 우리 아이들 품속으로 안아보려합니다...
이번 겨울은 아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겨울을 만들어 주고 싶어요. 물론 우리 가족전부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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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맘
아이에겐 자연을 체험한다는 것 자체가 신나는 일이지요 ^^
가족모두 신나는 체험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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