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초등학교 보내시고 동생 낳아주지 않은 걸 후회하신분 있나요?
저는 결혼을 늦게하여 지금 남자아이 하나를 낳았고 지금 6살이에요. 그런데 작년 5세떄 유치원을 보내보니 누구친구 동생생겼대하며 동생얘기를 많이 하더라구요. 그리고 몇 안되던 외동아이들도 작년 말 올해 다 동생을 보더라구요. 우리 아이도 막연히 동생이 자기도 생길꺼라고 기대하고 있는 눈치여서 고민이네요.터울도 많이지고, 제 나이도 많고, 남편도 부담스러워하고, 친정식구들은 하나 잘키우고 교육비도 넘 많이 든다며 여유있게 살라고하고....아이낳고 전업주부가 되어서 얼른 초등만 보내놓고 뭐든 일을 하고 싶었는데...이래저래 아이 하나 낳아놓고 초등 5-6까진 집에있게 될까봐 두렵네요.동생을 만들어준것도 아니고, 일을해 돈을 버는 것도 아니고...ㅜ.ㅜ
크면 클수록 부모보다 형제의 필요성을 많이 느낀다면, 애한테 부담주는 것은 안하고 싶지만 하나라서 더 여유있게 공부시킴에 아이는 전혀 달가와하지않는다면....
이런저런 생각으로 1,2월 시도하고 접겠다 했는데 당장 생리일 가까와서는 만약 아이가 생기면 어떡하지? 내가 요즘 시대와 뒤떨어지게 돈도 벌지 않으면서 일을 저지른게 아닌가 미칠것 같았는데....또 아이를 보면 미련이 남는것은 무엇인지 괴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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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민
어머~~저와 넘 똑같은 생각을 하고 계신 맘이네요....백배공감...^^
저는 올해 초등학교 입학한 아들 하나만 있답니다..
저는 아들보다 오히려 제가 망설여지고 있습니다...
몸이 약해서 지금의 아들도 아주 힘들게 낳았거든요...유산을 2번이난 했어여...
그리곤 우리 귀연 아들하나 있는데..작년부터 넘 후회가 되네요..
내몸 약해서 아이 낳는걸 넘 두려워서 낳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는데..세월이 지나서 그것도 다 잊었는지..
자꾸만 낳고 싶어집니다..
나중에 엄마,아빠 없으면 혼자 남겨질 외로운 아들을 생각하니 답답한 마음이 훨씬 더하네요..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넘 늦은거 같아여...30대 중반이 되어 버린 나...공무원인 남편...솔직히
교육비가 조금 걱정됩니다....
형제 많아야 별로 도움이 안된다고 주위에서 말하곤 하는데...혼자인 엄마 마음은 또 그게 아니네여..휴우...
답글
더불어숲
6살터울 두아들맘입니다. 큰아들이 10살, 작은놈이 4살..
작은놈이 지형을 가만두질 않아서 큰아이가 늘상 짠해요.
거기다가 내리 사랑이라고 다들 귀여워하니 이놈이 건방증병아리가 되서리..
요즘 지형이 학교다닌다음 집에 거의 없으니 베란다에 대롱대롱 메달려서 어찌나 형아를 찾는지...
둘이 나이차이 많이 나는데도 너무 잘 놀아요.
물론 숙제를 찢는다거나...제가 둘째 돌보느라 큰아이 입학시즌부터 거의 방치한다는 점은 정말 큰아이한테 두고두고 미안하지만요.
전 둘째 낳고 가끔 후회한적도 있어요.
둘째가 다 늙어서 낳아 그런지 워낙 잔병치레 많이 하는데다가 키우기 힘든 기질이라..
자유롭게 살다가 둘째낳고 집에만 있으려니 육아우울증도 심했었죠.
그러나...두아이 낳은 것 정말 잘 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딸이면 더욱 좋았겠지만...두놈들이 둘다 남아라 그런지 지들끼리는 더 좋은 것 같아요
울큰아들은 아주 기특한 동생베이비시터에요.
답글
수현수민맘
6살 터울입니다..
아이들... 형제애...
하나보단 둘... 둘보단 셋이 낫죠..
어른들의 잣대로.. 이리재고 저리재고... 형제만한 유산은 없다고 생각해요..
답글
희지,지홍 맘
답글
희서맘
저도 후회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제가 나이가 많아 둘째 출산은 힘들거 같아요..
남매든 형제든 있음 좋을거 같긴 해요..
답글
세천사맘
소천님~ 아이 엉덩이 때리는 엄마가 바로 저같아서~~ 맘이 그렇네요!!
요즘 막내가 억지스럽게 편의점 앞에서 애앵을 외치고 토마스를 외치길래~ 며칠 지켜보다 오늘 한바탕 울렸습니다!!>< 떼부리느라 파란신호등 끝까지 못가 빵빵거리고... ><
제생각도 비슷합니다!!!
아이들이 자라서~ 뭔가 의지하고 믿고 같이할 누군가가 있음 좋겠다하는 생각 있어요!!!
대학학비 이야기 나오고 아이한명당 수치로 내일을 계산하자면 머리 아프지만!!
바라보고 있음 아이들은 혼자보다 둘 셋이 좋은듯 합니다!!
요즘 봄방학해서 셋놀면~ 전 가끔 들어가 치고 빠짐 멋지게 놀아요!!~^^~
결혼도 아이 낳는것도 딱 잡힌 계산이 아니고... 모르듯 흘러가듯...
지금에 와서야 아~~ 내가 이렇게 했구나 생각하기도 하지만!!
...
참 고맙다하는 마음이 순간순간 들어요!!^^
...
엄마니깐 뭐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빠랑 잘 상의하셔서 결정하세요!!
이것때문에 안돼보단... 이렇게 되면 저렇게 하지뭐~하고 고민하시는것도 괜찮은 맘가짐 아닐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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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천(少天)
뭐든.. 해도후회 안해도 후회인 것같습니다.
저는 큰아이가 6살이예요. 1월생이라 7세반을 다니는데.
작년 11월에.. ^^;; 저질러 버렸답니다. 둘째 출산을...
처음엔 신랑이나 저나 둘째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요..
님과는 좀 다른 의미로.. ^^;;;
큰아이 10개월때 시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그때 신랑이 많은 생각이 들었나보더라구요.
큰아이가 딸인데
만약에 자기가 죽고나면 그 큰일을 아이 혼자 치룰 생각을 하니 까마득 하다더라구요.
시댁엔 신랑, 서방님, 아가씨 이렇게 있는데
그나마 남동생이 있어서 의지도 되고 준비하는것도 그렇고...
그런데 만약 아가씨 혼자였다면 많이 힘들었을거라고...
그래서 둘째를 갖자더라구요.
제가 일하느라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는데...
결정적으로!!!
갈비집 놀이방에서 남매에게 밀리는 딸을 보면서
늦었지만 편을 만들어주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늦으막히 하나를 더 보게되었는데...
물론 임신과 출산.. 그리고 다시 시작한 육아의 생활이 그리 편하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둘이 함께 하는 모습이 행복해보이고
터울이 많이 져서 되려 큰아이가 동생을 너무 이뻐라하고
동생 돌봐줄주도 알고...
(어쩔땐 둘째가 큰 인형같은.. ㅡ.ㅜ)
나쁜 것보다 큰것이 더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잘했다 싶네요.
(4식구라 보육비 지원도.. 켜켜켜)
물론 하나 낳아서 잘키우는 것도 좋지만...
함께 자라면서...
(비록 물질적으로는 조금 부족할지도 모르겠으나)
얻어가는게 더 많지 않나.. 싶습니다.
나중에 의지도 되지않나 싶구요.
답글
빈맘
어머,,저도 같은 경우에요..
저는 참고로 일을 하고 있지만, 날까 말까 차일 피일 생각만 미루다..지금 까지 왔네요.
딸하나 있구요 2학년 올라가요..
그전부터 동생있었음 좋겠다는말을 자주 하곤했는데...일도 하고, 또 임신해서 다시 첨부터시작하자니 아득하기도 해서
몇달 시도하다가 말기도 하고....지금 생리 예정일이 며칠 지났는데...걱정되기도 하고..이참에 낳지모..이런생각들기도 하고..그러네요...ㅡ.ㅡ;;
근데요...어렸을적엔 혼자도 괜찮다..라고 생각햇는데....아이가 커갈수록..왜이리 외로워보이는건 왜일까요.
님정도라면 저보단 낫지 싶네요..
이렇게 고민하시는거 보면 아예 생각이 없으신건 아닌것 같은데...저처럼 게속 미련이 남아요..
정말 ,,,어른말씀대로 얼렁나아서 쌍둥이처럼 키우는게 젤 낫지 싶어요..
지금 낳으려니....넘 까마득하고 둘이 나이가 넘 차이나니...큰애가 넘 마이너스 되는면이 많을것 같고...
지금도..봄방학 중인데..
학원갔다 집에오면 같이 놀 사람이 없네요..
다덜 추우니 놀이터에도 아묻 없고...그나마 아는 칭구 없음 나가서 놀려고 하지도 않아요.
전 둘째아이 있는집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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