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고른 장난감은 아이들의 성장과 학습, 두 가지 면에 아주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놀이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주는 아이들의 장난감. 좋은 장난감을 고르는 데도 원칙은 있다.
글/ 배은주
"엄마, 나 노디 인형 갖고 소풍놀이 할래 !"
좋은 장난감은 놀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놀이를 통한 학습을 가능하게 해 준다. 자, 그렇다면 우리 아이 신나게 놀게 해줄 쌈빡한 장난감, 어떤 점을 살펴보고 골라야 할까?
1~2. 내구성과 지속성 :
* 무수히 많은 장난감을 사주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이유 중의 하나는 결코 만만치 않은 가격. 이왕에 돈주고 사는 거라면 오래도록 쓸 수 있는 견고한 장난감이어야 한다.
장난감의 모양, 기능도 중요하지만 '오래가는 장난감'인지 생각해 보자. 또한 '가격에 맞는 가치'를 갖고 있는지도 생각한다.
* 만약 사람이나 동물 모양의 인형이라면 아이가 쉽게 옷을 입히거나 벗길 수 있는지 살핀다. 옷을 갈아 입히면 또 다른 장난감이 생기는 것과 마찬가지니까.
3~8. 안전성 :
* 큰 맘먹고 마련한 장난감에 행여 다치기라도 하면 큰 일. 품질 보증 마크(대표적으로 'ST','Q','검' 등)가 표시돼 있는지 패키지나 제품 아래쪽까지 잘 살핀다.
* 뭐든지 입으로 쭉쭉 빨기부터 하는 아이들의 장난감은 무독성 소재를 사용해야 안심. 무독성 PVC 재질, 무독성 페인트나 물감으로 만든 제품이라고 써 있는지 눈여겨볼 것.
* 천이나 고무로 만들어진 인형은 가장자리가 잘 봉제돼 있어야 한다. 눈, 코 등이 꼼꼼하게 잘 붙어있는지 확인한다.
* 블록이나 간단한 조립형 장난감은 날카로운 부분, 혹은 가장자리가 잘 다듬어져 있는지 꼼꼼히 볼 것.
* 자동차의 바퀴, 로봇의 날개 등 소모품인 경우에는 제조사에 연락해 얻을 수도 있으므로 부지런을 떨어볼 만하다.
* 깨지거나 떨어져 나간 부분은 없는지 정기적으로 살필 것.
약간 고치고 붙이는 등 처치를 해줘도 인형을 고칠 수 없다면 과감히 버리는 것이 좋다.
9~10. 장난감 사용 연령 :
* 아이 연령에 맞는 장난감인지 생각한다.
포장에 적힌 사용연령을 참고하고 만약 표시돼 있지 않다면 현재 아이가 갖고 노는 장난감의 수준과 비교해 본다.
* 만약 큰 아이가 쓰던 장난감이라면 더 어린 동생들에게는 맞지 않을 수도 있다.
11~12. 보관과 정리의 용이성 :
* 실컷 놀고 난 다음의 보관도 중요하다. '집안 어디에 둘 것인가?' 구입 때부터 미리 생각해 두면 집안이 난장판이 되는 것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다.
* 생후 15개월 이후부터는 슬슬 '장난감 정리'도 스스로 하게 시켜보는 것이 좋다.
13. 아이의 선호도 :
* 어른이 맘에 드는 장난감이라고 해서 아이들까지 좋아하란 법은 없다. 과연 우리 아이가 좋아할 만한 장난감인지 맘을 가라앉히고 생각하자.
아이가 좋아하는지 아닌지를 알아보기도 전에 장난감을 사버리는 우를 범해선 안 된다.
14. 우리집만의 규칙을 생각하라 :
"절대로 기관총 같은 건 안 돼." "컴퓨터 게임은 4살 이후부터" 처럼 아이의 놀이를 이끌어주는 부모의 원칙도 중요하다. 남들 다 갖고 노는 장난감이라도 올바른 정서 형성하는데 나쁜 영향을 준다고 생각되면 금지시키는 것이 당연하다.
15. 알뜰살뜰하게 놀 수 있는 만능 장난감 :
모래, 물
밀가루 반죽, 점토 등의 천연재료
물감, 색연필, 크레용, 여러 가지 종이
가위, 풀을 이용한 폐품 재활용 등
이처럼 주변의 모든 것이 장난감이 된다. 비싼 돈주고 사는 것만이 장난감은 아니다.
그리고 일단 구입한 장난감을 120% 활용해 본 전을 뽑는 것은 전적으로 엄마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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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민
맞는 말씀이네여...
장난감이라는거...말 그대로 장난감이기에...
애들이 가지고 놀기에 가장 안전하고,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는 장난감인지 잘 살펴보고 골라야 할 것 같아여...
우리 아이는 요즘 공룡조립에 푹 빠져있네요....
애들의 호기심은 정말 무궁무진합니다...
답글
희지,지홍 맘
답글
희서맘
호야님..좋은 정보 많이 가지고 계시네요..
도움이 많이 되겠어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