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 개인면담 하는엄마 마음

글쓴이 공짜좋아

등록일 2008-03-27 16:06

조회수 3,175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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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6살된 둘째 아들이 있답니다.제눈엔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고 합니다만,대외적으론 꼴통 이라는

수식어가 붙을만큼 특성(?)이 강한 아이랍니다...5세부터 그 대기자가 줄을섰다는 삼성재단의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데 벌써 선생님과 개인면담만 2차례를 했네요.... 이젠 어머니 개인적으로 말씀좀 나누게

오세요 하는 선생님말씀에  가슴이 벌렁벌렁~ 현기증이 나네요

죄인된 기분으로 자리에 앉아서 울 아들 문제행동을 듣고 왔습니다

공격적인부분도 있고 관심의 표현으로 아이들을 툭툭 친다고 하네요

선생님말씀에 귀도 기울이지않고 자기혼자 배회도 하고 제제를 가하면

물건도 던지곤 하구요...소리를지르거나 화가나면 자기 감정조절이 안된다구요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서 좋게 생각하려고 하던차에 어제또 그런일이 있어 면담을 했어요

전 집에선 그리 험한모습을 안보이고 제겐 물건을 화나서 던지거나 하진않아서 잘모르는 부분이었다

말씀드리니 아무래도 집단 생활에서 더 예민하고 해서 그럴거라며 말씀은 하시는데

여러모로 엄마의 잘못이 큰것 같아 죄송하더라구요....

그래도 다행인건 한번도 어린이집에 안간단 말 안하고 아침이면 잘 간다는 거죠...누나완 상반되게

어린이집 생활을 무척 좋아하구요...정은 많아서 자기가 잘못하고도 대성통곡을 하며 또 속상해 한답니다

애교도 많아서 선생님께 애교도 부리고 안아주고 뽀뽀도 잘한다고요....

친구들도 무척 좋아하면서도 폭력적인 부분이 가끔씩 보이나봐요...왜이런 상반된 상황이 생기는지

제가 전문지식이 없어 답답하네요...나름 개방적이고 착한 엄마라 생각했는데 제가 너무 이뻐만해서

생긴 결과인지도...모르겠네요.  소아과에 가서 진단을 받아볼까 하다가도 좀더 기다려 봐야지 하는

맘으로 자꾸 바뀌네요... 요즘에 친구들이 오후에 뭘 배우러가는지 아들도 검도를 배우고 싶다고 하는데

검도등 운동으로 스트레스나 불만욕구를 푸는것도 좋은건 같은데...어떤 방법이 있을지 조언좀

해주세요.... 어젠 잠도오지않아 신랑에게 하소연을 하니 울신랑 니가 알아서 해라 하며 코골고 금방

자버리데요....엄마혼자 아이키우나? 하는 생각에 불똥 신랑에게 튈뻔했다가  등짝보고 눈한번 흘기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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