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습이라는 것이 단순하게 배운 것만 익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공부를 더해서 하나의 체계를 만들어 나간다는 말이군요…알겠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부분을 물어볼께요. 장윤희 군도 공부하다 보면 슬럼프가 오잖아요. 거기에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요?
장윤희 군 :슬럼프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가장 큰 문제겠죠. 저 같은 경우는 이런 문제를 아주 단순하게 풀어버려요. 사실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에 뭔가 획기적인 방법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이야기를 한다거나 운동을 한다거나..이런 방식이죠. 중요한 건 스트레스를 풀어버린다는 것이니까요. 물론 이건 저의 이야기이고 각자 다른 사람들은 그 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슬럼프 극복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그것을 찾으면 되죠. 슬럼프 극복의 왕도는 없다라는 말..각자의 해결방법을 찾으라는 말, 잘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질문을 또 해볼까요? 지금 이 시간에도 외고에 입학하고 싶어서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 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어떤것이 있을까요?
장윤희 군 :저는 우선 외고라는 이름 때문에 무조건 외국어에만 매달리지는 말라고 말하고 싶어요.
이건 아주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사실 어느 정도 외고를 지망하는 학생들의 경우 외국어 실력은 어느 정도 평준화가 되어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어디서 당락이 갈릴까요? 바로 ‘언어’부분입니다. 외고 입시에는 외국어 말고 별도의 ‘언어’영역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 많은 학생들의 실력차가 갈리는 것 같아요. 현재 외고 입시를 준비 중이라면 언어 영역에 대한 확실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외고에 입학한다고 해도 사실 외국어보다는 다른 과목들 때문에 힘든점이 많을 것이에요. 과학, 수학, 언어 등 다양한 과목을 중학교때부터 신경 써야해요. 특히 수학에서 많은 학생들의 우열이 갈리곤 하니까. 외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외고에 들어오고 나서도 고생하지 않으려면 정말 수학 공부도 열심히 하라고 말하고 싶어요. 제가 공부할 때 옆에서 과일을 챙겨주시며 말 한마디 걸어주셨던 그런 모습들이 저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힘이 되었던 것 같아요. 자, 어느덧 인터뷰도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데요, 외고하면 역시 외국어잖아요? 특히 외국어하면 영어가 대표적 이고요.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비결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장윤희 군 :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듣기분야에요. 많이 듣는 것 외에는 왕도가 없다고 봐야 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다큐멘터리나 관련 분야에 대한 영어를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들어야 해요…그리고 영어 소설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비록 영어 소설이 우리나라에 번역본이 나왔던 안 나왔던 닥치는 대로 도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어 단어에요..영어 단어만 어느 정도 많이 알고 있어도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정말 꾸준하게, 영어 단어를 외우세요.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장윤희 군의 학습목표를 말해줄래요?
장윤희 군 :영어 공부에 더 박차를 가할 생각이에요. 그리고 외고는 상대적으로 다른 고등학교보다 내신이 안좋으니까, 내신 성적을 올리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래서 다가오는 2학기에는 이것들을 바탕으로 또 한번 뛰어 올라야죠(웃음) 장윤희 군은 반드시 뛰어오를 것이라 확신합니다.(웃음) 긴 시간 인터뷰에 응해주어서 너무 감사하고요. 지금까지 해 왔던것처럼 언제나 멋진 학창생활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장윤희 군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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