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인  지난  주말  날씨  참 좋았지요..

어디를 갈까 하다가

인천으로 고고씽

지하철을  타고

인천역에  내리면 바로 차이나타운 입니다..

차이나타운에서  삼국지 벽화 보고

은지원이  1박2일에서 먹었던 짜장면 집에서

짜장을  먹는것이  목적이였는데

막상  도착해 보니 갈곳도 많고  볼거리도 많더군요..

먼저 드림 하이  야외 촬영지인  인천 아트플랫홈..

드라마에서  기린예고로  나온곳 이지요.

인천 문화 재단에서 운영 하는 미술관 이더군요^^

동혁이  유진이도

그렇고 동혁이 아빠도  무지 좋아했던 드라마여서

여기는  어떤  장면이  있었고...여기는 어떤 장면이 있었고..

다 기억을 하더군요..ㅎㅎㅎ

워낙 여기 저기 건물이 많아 

안내에 들어가서  물어볼려고 하는데

들어서자마자  짜증이  섞여  있는 직원의 말투에

기분이 상해서 바로 나왔어요..

그냥 아이들이랑    둘러 본것으로 만족 하고....

이정표를 보니  근처에  혜명단청 박물관이라고 있더군요...

아트플랫홈에서  2~3분 거리에  있는  개인 박물관 인거 같더라구요..

입구의 단청들을  보며 깜짝 놀란거...자세히 보니  계란판 입니다..

계란판을   하나하나 단청 무늬를  그렸나 보네요^^

들어 가볼까하다가  입장료가  있어서  패스  ㅎㅎㅎ

혜명 박물관에서  차이나타운으로 가는 길에

인천 개항장 근대 건축  전시관과

인천 개항 박물관이 있습니다..

둘러보긴 했는데

설명이 없어서   저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근대역사를 배울때는 한번은 와서

수업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삼국지 벽화를  보러 가는  길에는

이렇게 공자의 동상도 있네요^^

드디어 궁금 했던  삼국지   벽화 그림을 보았네요^^

동혁인 열심히 보고..

유진인 별 반응 없고 ㅎㅎㅎ

여기가  인도와 차도가 구분이 없더군요  ㅠㅠㅠ

주말에는  차량 진입이 안되었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않아서    하나하나 보면서  내려오는것이 불편 하더라구요..

차도 많이  다니고....

인천 시청에 건의 하면 해결 되려나  ??

삼국지  벽화를 보면서  본격적인  차이나타운 안으로 들어가면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은지원이 먹었던  중국집을 찾았더니

바로 있더군요^^

은지원이 먹었던것은 사천 짜장이라고  매운맛이고..

우리는 일반 짜장..ㅎㅎㅎ

이것도 맛있던데요 ㅎㅎㅎ

배도 부르니 이것 저것  구경 하면서 만져보기도 하고..

차이나타운이라  역시  여기저기서 중국말도  많이  들립니다..

중국 과자 라고 하는 월병...이거저것  구경하는데

유진이보다  동혁이가  더 좋아하더군요..

차이나타운에서  맥아더장군 동상이 있는  자유공원 까지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바다를 볼수 있더군요^^

항구의 많은 배들과 함께....

공원의 팔각정에 올라가 더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구요^^

바닷가라서 그런지 바람이 많이 불더군요  ㅎㅎㅎ

맥아더 장군  동상 보고..

꽃 구경  하고...

3시반쯤 인천에 도착 했는데

7시정도 까지  있었네요^^

차이나 타운은 생각 보다  넒지는  않았어요,

좀 더 중국스러운것을 원 했는데

80% 가 음식점 이고..

이가게나 저 가게나 파는것이 비슷비슷하더군요..

이 지역이  한국  근대 문화 구역으로

지정 되어 있더군요..

본격적인 근현대사 공부 할때는

박물관 수업과  연계해서  다시 한번  다녀와야 겠어요^^

그때는  우리나라 최초의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먹어봐야 겠어요..

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깜짝 놀랐네요 ㅎㅎㅎ

차이나타운 갈때는  잠바는 필수 입니다.

바람이 너무 불더군요,.

이번주 주말은  차이나타운  축제기간인거  같더라구요

전  일이 있어서  미리 다녀왔지만

축제 기간에 둘로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