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잔소리, 싫은 잔소리 |
![]() 뛰어난 경영자들의 어록을 살펴보면 묘한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그들이 어릴 때 듣던 어머니의 가르침을 닮았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켈러허 회장의 인터뷰가 생각난다. 회장은 그 인터뷰에서 자기 회사의 성공 비결을 이렇게 말했다. "우리 어머니는 돈을 추구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사람이 뛰어나면 돈은 저절로 따라 온다는 거죠. 한마디로 우리 회사 경영의 가장 큰 기둥은 돈이 전부가 아니라 마음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어머니의 가르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머니의 경영철학이 기업 성공의 밑바탕이 된 것은 3M의 데니머니 사장도 마찬가지이다. 3M은 직원들이 다른 기업에 비해 그다지 많은 보상이 주어지지 않아도 창의적이고 자발적으로 일해온 것으로 유명한데, 이같은 기업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눈앞의 손익 계산에 연연하지 말고 사람을 먼저 생각하라는 데니머니 사장 어머니의 가르침을 실천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늘 하고 싶은 말이 많다. "공부해라", "차 조심해라.", "나쁜 친구와 어울리지 마라", "아침에 일찍 일어나라"......, 마음 같아선 하루종일 따라다니며 일러 주어도 부족할 듯 싶다. 하지만 아이들은 부모의 잔소리를 너무나 싫어한다. 부모님의 말씀이 옳은 줄 알면서도 새겨들으려 하지 않는다. 엄마가 잔소리를 시작하면 아이들은 입을 다물고, 귀와 마음까지 닫아버린다. 내가 아는 어떤 분은 딸과 아들 남매를 두었는데, 두 아이가 그렇게 자주 싸운다고 한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엄마의 말 한마디면 투닥투닥거리던 아이들이 저절로 싸움을 그치고 스스로 화를 푼다고 한다. 그 비결이 궁금해서 물어봤다. 어머니의 유머 감각이 잔소리를 잔소리로 들리지 않게 만든 것이다. 이처럼 잔소리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그럴려면 엄마의 요구를 일방적으로 늘어놓거나, 감정을 표출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보다 좋은 방향으로 이끌려는 배려가 포함된 잔소리여야 한다. 다행이 이 같은 내 잔소리에 건훈이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거부 반응을 보인 적은 없다. 오히려 엄마의 잔소리가 꼬리에 꼬리를 물어 모자간에 대화가 이어지기도 했다. 잠결에 듣던 어머니의 기도 소리, 자장가 소리처럼 지금은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아도 은연중에 마음 깊은 곳에 쌓여 중요한 시기에 제 역할을 하게 된다. |
| [ 서울특별시교육청 / 명예기자 / 작가 박동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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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미(병욱스)
저도 반성모드~
^0^
답글
희서맘
답글
민서민하맘은진
잔소리도 좋은잔소리 싫은잔소리가 있는줄몰랐네여..
당연 잔소리는 싫은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잔소리도 골라서 해야할듯^^
답글
착한맘
하기 싫어도 왜그리 자꾸 하게 되는지...
아이들한테 잔소리 하고 나면 맨날 미안하고 불쌍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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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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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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