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주말에 병이 났어요. 금요일 저녁 좀 무리해서 놀았더니 체력 약한 우리딸 밤중에 갑자기 토하지 뭐에요.
음식을 잘못 먹었나 했는데 아이 혼자만 그런데다 설사는 없이 구토만 하는 걸 보고 약한 아이가 더위를 먹었거나 아니면 체했거나 더위를 먹어서 체했거나 인 것 같았지요.
새벽에 한시간마다 아이가 일어나서 구토를 하더군요. 저도 같이 한시간마다 일어났지요. 토할 게 없는데도 그러더군요. 이불이랑 시트까지 다 빨고 아침이 되어서야 글쎄 예전에 사다 둔 약이 생각나지 뭡니까
토할 때 먹는 거라는데 각종 아이들 위장 장애를 위한 상비약으로 좋다네요. 그제야 이 약을 먹이니 금새 토하는 게 멈추더라고요. 아이를 괜히 고생시켰다 싶어 또 가슴을 쳤지 뭡니까.. 정신머리라니....
죽 먹이고 포카리스웨트 사다 먹이며 좀 나은 듯 하여 병원도 안 가고 도서관 데리고 가서 두시간 가량 있었는데 올 때쯤 다시 또 안 좋아지더라고요. 병원 안 데려 간 게 후회막급이었지만 그렇다고 응급실까지 가긴 그렇고...괜히 외출했다 싶더군요. 그래서 다시 약 먹이고 죽 포카리.. 그렇게 주말 보내고 오늘 일요일 꼼짝도 안 하고 집에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이 다들 말하셔서 매실 원액 조금 희석해서 그거 계속 먹이고 아이가 과자 먹고 싶다 상추 먹고 싶다 호소하는 걸 애써 설득하며 오늘까지만 참으라며 죽만 주었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쉬게 했지요. 보기에 컨디션이 확실히 많이 나아지는 것 같아서 한숨 돌렸습니다.
체력 약한 아이들 낮에 지치지 않게 더위 먹지 않게 조심하시고요... 토할 때는 좀 난감하니까 이 시럽약 하나 꼭 집에 사 놓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설사의 경우는 지사제로 멈추는 게 안 좋은 면이 있다고 하던데 구토는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아이가 너무 지치고 힘들어하니까 우선 이런 약으로 완화시켜 주면 좋을 것 같아요.
아직 내일도 조심스럽게 지켜 봐야 하지만 병원도 못 가는 상태에서 여기저기 찾아 보며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다 아실 수도 있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 되시라고 올려 봅니다.
우리 아이가 내일은 완전히 쌩쌩해지길 바라면서요^^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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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서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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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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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미
그런 경우도 있군요...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아이들 토하면 정말 또 다르게 많이 속상하고 당황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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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민하맘은진
민서가 구토를 보통아이들보다 자주하는편이예여
예전에 눈위에 찢어져 수면마취하고 난후 후유증으로 10명중1명 구토한다는데
그때도 어김없이 하더라고여....
기침하다가도 웃다가도
민하는 거의 구토한적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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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맘
아이가 아프면 엄마맘이 더 힘들어지죠.
어른도 자꾸 토하면 힘든데 어린 아이가 그러하니 무척 힘들겠어요.
얼른 나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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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맘
아이가 아파서 우째요....
오늘은 좀 괜찮은지 모르겠어요.
정말 집에는 해열제,감기약,배아플때 먹는약
꼭 구비되어 있어야해요...
밤에 아프면 정말 ...에고고....
빨리 낫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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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맘
구토증은 정말 괴로운데...
얼른 나았으면 좋겠네요.
상비약으로 하나 가지고 있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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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마미
헉..
빨리 낫길...바래요...
저도 하나 사다 놓아야 겠군요...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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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미(병욱스)
에공~
언능 낫길 바래요~
저는 아가가 구토한 적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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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언니
시골 내려가는 길에.. 같이 가던 꼬맹이 하나가 토하구 몸이 안좋았었거든요.
국도를 타고 가면서.. 어렵게 약국 들러서 사진의 약..
한번 샀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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