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인 남아입니다 몇달 후면 학교를 가는데 큰일이예요 앞전 한글을 안보려는 아이얘기도 저희 아이얘기랑 비슷은 한데 우리 아이가 더 심각해서요
전 큰아이는 학원에서 하고 그리 신경안썼는데 한글을 잘 깨우쳐서 둘째아이도 그럴 꺼란 생각에 그냥 좀 있다 7살이 되어서 한글을 시작했어요 (아이들은 각기 틀리다는데 정말 제가 잘못한것같아요 일찍시작했으면 이러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들어요 또 제가 일을 하고 아이들도 많다 보니까 신경써주지 못한것이 이렇게 까지 된것 같기도하고..)
6월달에는 미술학원이라는 곳에서 오후 특강으로 한글을 시켰는데 선생님께서도 민이는 신기하게 하루 지나고 오면 잃어 버린다는 거예요 계속 반복을 시키긴하는데 너무 오래 걸리네요
벽지에 한글써있는 종이에서 만약에 "보"자를 찾는다하면 가 나 다 처믐 부터 일일이 다 집어 보다가
찾을 수도 있고 못찾기도 해요 읽고도 지나쳐버리죠 왜 아직도 글이 안보일까요
지금은 미술학원도 끊어 버린 상태예요 왜냐면 9월달에는 아주 학원 안가겠다고 죽고 싶다고 까지 하는거예요 공부하기 싫다고 죽는게 났겠다고 하는데 정말 아찔 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일단 학습지 선생님이 일주일에 한번 잠깐오셔서 한글 수학 을 20분이나 30분 해주시는데 이제 제몫이라 생각해서 10분이라도 시간내서 봐주는데 정말 답답하고 시간은 마구가요 일끝나면9시에가서 금방 10시가 되면 민이가 피곤해하고
참 민이는 말도 좀 더듬어요 "엄마 그 그 그런데 뭐뭐" 이런식으로
글구 내년에는 학교에 가는데 벌써 학교를 가기 싫어해요 (지금 병설 유치뭔에 다니거든요)
또 바로 밑에 동생을 좀 거칠게 다루기도 해요 남자 녀석들이 넷이다보니 큰소리에 욱하는 표현도하고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니예요 학원에서 조용한 것만도 다행인것같고요 또집에선 텔레비젼만 봐요
민이에게 흥미 있어하는것이 미술을 시키는게 난지 아님 민이는 만드는걸 좀 좋아하는것 같은데 집에서 블럭을 자동차나 비행기 총 이런것들을 잘 만들긴해요 그래서 로봇만드는 곳이나 블럭방 같은곳을 보내면 좋을까요
혹시 언어크리닉이나 학습크리닉이나 신경정신과나 이런 병원에 가봐야 되는건지 겁나고 비용도 걱정이고 너무 답답합니다 도와주세요 선생님 잠깐 시간내서 쓰느라고 두서 없이 쓴거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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