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23개월 남자아기

글쓴이 오윤정

등록일 2009-11-25 12:11

조회수 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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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세요 ^^

저는 이제 23개월된 첫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다른건 아니고...저희 아들이 말을안합니다. 아직도 웅얼웅얼 거려요

울때 엄마아빠만 좀 하다가 요새는 그것도  잘안해요 ㅠㅠ

주위에서는 좀 기다려보라고 하는데

요새 제가 많이 걱정이되는지 말도 많이 시키고 따라하기 놀이도 하고하는데

말은 하고싶은지 웅얼거리긴 곧잘합니다.

이름부르면 잘쳐다보고 물건을 보면서 저거 엄마 주세요 하면 물건도 잘가져다 줍니다.

싫을때는 싫다고 고개를 저으면서 응응 거리기도 합니다. 마이크로 "아~"하면 "아~" 하면서

이런건 잘따라해요~

말시키면 안하구요 "네" 라는 대답을 가르쳐도 안해요 ㅠㅠ 응응거리긴합니만..

제가 속상한건 엄마 아빠 하던말도 까먹은것처럼 시켜도 안한다는거에요 ㅠㅠ

어디가자고 제손을잡고 손가락으로 냉장고있는자리를 가르키곤하구요 물달라고 컵을들고 옹알이 해요

그래서 요새는 평소보다 말을 더욱많이하고 많이 시키곤하는데요

현재 어린이집에 오전10부터 오후6시까지 다니고 있습니다.

무슨문제가 있는건아닌지 걱정이되서 이렇게 상담문의 드립니다.

답변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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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좀 더 기다려보세요
등록일 :2009-11-25 20:06:58
아이들마다 발달에 개인차가 있습니다.
운동을 잘하는 아이가 있듯이 말을 잘하는 아이도 있고
반대로 말이 늦는 아이도 있지요.

아이의 경우, 말이 늦은 것은 사실이지만 심부름이나 말귀를 알아듣는
능력이 뒤떨어지지 않다면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가 자신이 말을 못하는 것을 알고 있는데 자꾸 엄마나 선생님이
시키면 말에 대한 부담감이 생겨 더욱 말하기를 싫어합니다.

아이가 근본적으로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싫어한다면 어릴때부터 전문적인 개입(교육)이 필요하지만, 아직 준비가 안 되어서 언어사용을
못한다면 기다려주어야 합니다.

의식적으로 아이에게 말을 시키고 따라하게 강요하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놀아주세요.
놀이 속에서 쉬운 소리들- 멍멍, 야옹, 붕붕 등 의성어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시고, 말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세요.

6개월 이후에도 표현언어가 별 진전이 없다면 그때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시면 됩니다.
말이 늦은 남아의 경우, 대개 두 돌이 넘어 27,8개월이 되면 말문이 틔이게 되니 그때까지 기다려보시고 즐겁게 놀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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