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 큰 아기 당나귀
린더르트 끄롬하우트 글, 안너마리 반 해링언 그림, 문정실 옮김 /국민서관자아가 생겨서 뭐든지 혼자 하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서툰 솜씨에 어려움도 겪지만 작은 일 하나도 혼자서 해내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심리가 예쁘게 그려졌습니다. 아기당나귀의 모습을 보며 아직 스스로 행동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혼자서 해 보고 싶은 마음을 일으켜 주고,
혼자 해보려고 애쓰는 아이들에게는 자신과 비슷한 친구의 모습을 보면서 즐거운 마음이 되게 해 줍니다.
엄마가 쉬하자고 속삭이면
엄마는 혼자 할 거야, 하고 하품하며 말합니다. 옷 입자고 하면 혼자 입을래, 맘마다, 아 해라, 하고 말해도 다 혼자 할거라고 말합니다. 친구
돼지 생일에 초대된 아기당나귀는 친구 집에도 혼자 간다고 우깁니다. 이제 다 큰 당나귀라고 말하며 선물을 들고 씩씩하게 친구 집으로 향합니다.
가는 길에 재채기가 나서 기니피그 할머니가 수건으로 닦아주십니다. 왠지 엄마의 부드러운 손길이 그리워집니다. 그리고 아기돼지가 주는 파이가 조금
딱딱하게 해서 엄마 생각이 더 납니다. 그리고 어둔 밤길을 따라 집으로 돌아오는 아기당나귀. 곧 엄마의 따뜻한 품 속을 새삼 확인하게 됩니다.

2.
미안해
샘 맥브래트니 글, 제니퍼 이처스 그림, 김서정 옮김 / 중앙M&B / 2002년 01월
필터를 사용하여 찍은 영화 화면처럼 아련함이 느껴지는 그림입니다. 불어오는 바람결, 수줍은 꽃잎, 흔들리는 풀잎,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연방 곁에서 보이고 들릴 것만 같습니다. 책 전체에 늘 뛰어 노는 아이들의 생활 그대로 움직임과 경쾌함과 귀여움도 묻어 있습니다. 그 아스라한 아름다움이 있는 그림 속에 아이들의 놀이와 다툼, 그리고 화해의 순간들이 담겨져 있습니다.나에게는 너무나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학교 놀이도 하고 병원 놀이도 하고 인형 놀이도 하면서 날마다 같이 지내는 단짝입니다. 같이 있으면 참 기분이 좋은 친구입니다. 비가 오면 물웅덩이 안에 철벅철벅 뛰기도 하고 들판에 나가 꽃을 꺾어 오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나와 친구는 소리 지르며 싸웠고 서로 모르는 척, 못 본 척 하였습니다. 하지만 마음은 쓸쓸하고 슬펐습니다. 미안해, 하고 말한다면 우리는 서로 미안하다고 말하며 다시 친한 친구 사이가 될 것 같습니다.
3. 나도 잘 해
윤구병 기획, 보리기획 글, 김환영 그림 / 보리 / 2001년 09월어려서부터 생명을 존중하고 세상을 과학적으로 배우고 이웃과 더불어 평등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든 ‘개똥이 그림책’ 시리즈 제15권입니다. 뭐든지 스스로 해 보려고 애쓰는 아이들의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옷 입기, 이 닦고 세수하고, 강아지에게 밥 주고, 걸레질도 할 수 있는 자신의 모습을 아이는 자랑스러워합니다. 자신 있는 아이로 자랍니다
4. 너랑 안 놀아
윤구병 기획, 보리기획 글, 이진아 그림 / 보리 / 2001년 09월어려서부터 생명을 존중하고 세상을 과학적으로 배우고 이웃과 더불어 평등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든 ‘개똥이 그림책’ 시리즈
제4권입니다. 친구들과 어울려 잘 놀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 주는 내용입니다. 소꼽놀이 할 때는 엄마를 시켜 달라고 우기고,
술래잡기엔 술래를 안 하겠다고 토라지고, 달리기에 지면 다시 달리자고 우기는 바름이를 보면서 친구끼리 놀 때 지켜야 할 일들, 친구와 잘
어울리는 법을 익힙니다.
5. 호랑이가 그랬어
잘못을 저질러 놓고 그 잘못에 대한 탓을 엉뚱한 대상에게 돌리는 일, 놀이에 빠져 심부름 왔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어 버리는 일, 순간마다 놀이하며 즐거운 아이들의 경쾌한 모습, 친구에게 풋풋한 사랑을 느끼는 일.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들을 네 편의 이야기 속에 담았습니다. 작고 귀여운 쌍둥이 고슴도치, 또치와 꼼지는 말썽 많지만 여전히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또치와 꼼지의 이야기를 보면서 아이들은 자신의 말과 행동을 돌아보고 웃기도 하면서 밝게 커 갈 수 있을 것입니다.또치와 꼼지가 집짓기 놀이를 하다가 서로 으르렁거리며 다툽니다. 그 바람에 꽃병을 깨고 마는데, 그 탓을 호랑이에게 돌리는 이야기가「호랑이가 그랬어!」입니다. 엄마 심부름으로 밀가루를 사러 갔다가 비를 만나고 찰박찰박 비를 맞으며 놀다가 밀가루가 다 비에 젖는 줄도 몰랐던 일을 그린「비 오는 날」등의 경쾌하고 싱그러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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