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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선택

글쓴이 준민맘

등록일 2007-01-08 00:55

조회수 4,95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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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5살 남아를 둔 맘입니다.
맞벌이인 관계로 아이를 친정에 맡겼다가(1주일에 한 번 보러 갔었지요)
네살때 부터 데려와서 어린이집을 보내며 키우고 있어요.
첨엔 분리불안 증세가 좀 있어서 적응하기 힘들어했었지만
따듯한 선생님의 도움으로 그럭저럭 잘 지냈어요.
그러다가 다섯살이 되면서 선생님이 바뀌어선지(의욕적이고 활발하신 분이었지만 약간은 단호한 분...)
어린이집 가기를 꺼려하더군요.
그래서 1년 6개월만에
마침 소개를 받은 시찌다 교육원이 집도 가깝고 소수정예 인지라
경제적으로 조금(=많이) 무리를 해서 시찌다에 보내고 있어요.
첨엔 역시 여기도 적응이 힘들었다지만(선생님들 이야기로)
지금은 좋아하며 이번 일주일 방학 중에도 "어린이집 언제가?" 를 연발하네요.
(오후시간엔 적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거든요. 교육적이라기 보단 그냥 편안한 분위기예요.)
문제는 시찌다 교육원 원비가 원낙 비싸다는거. 종일반이라 더더욱.
지금 7개월째인데 집안 사정도 좋아지질 않고 갈수록 걱정이네요.
게다가 2년전 대기로 등록해 놓은 구립어린이집에서 엊그제 연락이 왔어요.
출퇴근시에 데려다 주어야 한다는 부담감은 있지만
원비는 시찌다의 반도 안되는 가격.

갈등이 이만저만 아녜요.
무리한 사교육비로 휘청이며 계속 아이가 좋아하는 곳을 보내야 할지..
(단순히 엄마 욕심만은 아니지만...)
아니면 여러가지 불편한 점과 아이의 적응력면에 무리수를 두고 있지만
저의 형편을 고려해서 바로 구립으로 옮겨야 할지..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참! 요즘엔 시찌다 교육을 많이 안하나요?
큰애 키울때만해도 보내보진 못했지만 성업이었던것 같은데
아이들이 많이 줄어든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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