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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원 글ㆍ최현묵 그림
단오, 그 신명나는 축제 속으로
단오(음력 5월 5일)는 추석, 설날, 한식과 더불어 우리 민족의 4 대 명절로 손꼽혀 왔다. 이 날 여인들은 나쁜 기운을 물리치기 위해 창포를 삶아 그 물로 세수를 하고, 머리를 감았다. 반면 남자들은 모래판에서 씨름을 하거나 가면극 등을 하며 지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정겨운 단오의 풍습은 우리 땅에서 거의 사라지고 말았다. 그런 면에서 강릉 단오제 이야기를 담은 ‘얼쑤 좋다, 단오 가세!’는 값지다.
전통 민속 축제를 잘 모르는 요즘 어린이에게 단오제가 얼마나 흥겹고 재미있는 것인지를 알려주기 때문이다.
지은이는 오랜 세월 강릉 단오제를 지켜 본 현장 취재를 바탕으로, 할아버지의 고향 강릉을 찾은 상준이를 등장시켜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펼쳐놓는다.
강릉에 도착해 단오의 의미를 묻는 상준에게 할아버지는 “단오는 봄 농사를 마치고 여름이 시작될 무렵 돌아오지.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고 한 해 농사도 잘 짓게 해 달라고, 하늘에 제사드리면서 한바탕 신명나게 노는 게 바로 단오제란다.”라고 대답한다. 이후 책장을 펼치면 흥겨운 농악대 행렬 등 축제의 떠들썩함이 온몸으로 느껴진다.
한쪽에선 기운 센 아저씨들이 씨름판을 벌이고, 또 한쪽에선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아주머니가 새처럼 그네를 뛴다.
멀뚱하던 상준이도 단오굿과 관노 가면극을 보며 신명나는 축제의 열기에 빠져든다. 여기에 솜사탕을 사 먹는 아이들, 건강을 기원하는 복떡과 수리취떡을 맛보는 모습, 여름내 더위를 쫓을 부채를 만드는 장면 등 활기 넘치는 풍경들도 화폭에 가득하다.
실컷 단오제 구경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던 상준이는 왜 할아버지가 그토록 단오제를 기다려 왔는지 깨닫는다. 한편 강릉 단오제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무형 유산으로, 올해는 단오날인 6월 8일 전후인 7일부터 11일까지 강릉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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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민하맘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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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
정말 강릉단오제 유명하죠..^^
어렸을적 강릉에서 초등을 다닌적이있어서
추억이 새록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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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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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서맘
그렇군요.글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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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미(병욱스)
저도 찜했어요~
호호
기회가 될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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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맘
얼른 손들어 찜했어요.
그주말에 지방다녀오긴 하는데 강릉이 아니라 부산으로요.
그 와중에 할 수있는 단오이벤트도 생각해 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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