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남자아이로 37개월 입니다.
제가 아이 30개월까지 직장에 다녔구요..아이는 친정어머니가 봐주셨고 퇴근후에는 제가 데려와 같이 놀아주고 잠자리에 들고 그랬습니다.
할머니와 아이의 관계도 아주 좋았구요,,저와 노는것도 굉장히 좋아해서 짧은 시간이지만 성심껏 재미있게 놀아주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4월에 시집 근처로 이사와서 5월에 둘째아이를 출산했구요,,그뒤로 제가 두아이다 집에서 키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엄마가 회사가는 것에 대해 매달리거나 울거나 하는 일이 거의 없었는데요.
지금은 저와 전혀 떨어지려고 하지 않습니다.
큰아이한테 신경쓴다고 많이 쓰는데도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저를찾습니다.
예를들면 놀이터에서 친구들과도 아주 잘 노는데요..그네를 밀어달라고 할때 매일 보는 친구 엄마가 밀어준다고 해도 싫다고 합니다.
꼭 엄마가 밀어야 한다구요..집앞에 쓰레기 버릴떄도 자기와 같이 가자고 하구요..
뭐든지 엄마와 같이 할려고 하니 이만저만 힘든게 아닙니다.
왜그런지..좀 나아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상담드립니다.
수고하세요
새봄맘님 안녕하세요.
어머님의 자녀에 대한 글은 잘 보았구요.
우선 큰 아이의 마음을 먼저 알아볼까요. 30개월까지 엄마가 직장에 다녔다면
항상 엄마의 사랑을 그리워하며 생후 30개월(모든 아이들이 세상에 나와서 제일 많이 엄마의 손길과 사랑을 찾는 시기)을 보냈을 겁니다.
그러다가 엄마랑 같이 24시간을 보내게 되어 그 동안 못받은 사랑 좀 받아
보고 싶었는데 동생이 생겨서 엄마 사랑을 둘로 나누어 가져야 하쟎아요.
그러니 큰 아이는 모든 것이 엄마여야만 된다는 욕심이 생긴것이지요.
아직은 둘째가 형과 경쟁해서 이길려고 하는 상황은 아니니까,
어머니께서 모든 것을 큰 아이 위주로 해주세요. 무엇이든지 큰애 먼저 해 주고
하루에도 수시로 껴안아주고 사랑한다 말해주고 뽀뽀해주고 .......
큰 아이가 원하면 만사를 재쳐두고 큰 아이에게 달려 가세요.
엄마가 마음으로 그동안 (30개월) 못해주었던 사랑 많이 많이 주세요.
아이들은 영혼으로 느끼거든요. 엄마가 마지 못해 하는지 마음을 다해 하는지....
어머님의 한결같은 마음이 6개월이상 지속되면 서서히 홀로서기를 할 겁니다.
엄마가 나를 정말 사랑하고 있구나 자신이 서면.....
지적인 성장도 쑥쑥, 정서적인 성장도 쑥쑥.........
좋은 엄마 되기가 참 힘들지요!
아이자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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