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둘째가 엄마를 너무 찿아요..

글쓴이 조광희

등록일 2003-10-11 00:50

조회수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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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5살 딸과 33개월에 들어간 아들을 둔 남매 맘 입니다..
저희 아그들은 18개월 가량 차이가 나는 거의 연년생이죠..
올초까지는 육아가 육체적으로 힘들더니 이젠 정신적인 고통으로 와 닿네요..
딸아이도 4살까지는 엄마만 밝히더니 5살 되면서 단체생활에 합류하면서 그나마 마니 좋아졌는데 이젠 둘째아이가 심하게 엄마를 많이 밝히네요..
두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미안한 부분이 큰아이였는데 지금 보니 이도저도 아닌 엉망이 된듯해요..둘째가 장소도 낯을 가리고 해서 문화센타에 등록해서 다니고 있는데요..이것도 거의 뇌물을(음료수)줘가면서 다니고 있어요..그리고 일대일 방문수업도 시키고 있는데 지금은 3개월정도 하더니 언어적인면도 많이 좋아지고 있고, 수업태도도 좋아지고 있고 ..언어소통이 많이 좋아지고 있어서 제법 대화도 잘되고 있는 상태인데요..친구관계는 만나면 그런데로 잘 어울리고 몇달전만 해도 서로 한치의 양보도 없더니 이젠 타협도 조금은 하거든요..
사회성키워준다는 핑계로 주변의 이웃과 어울리지는 않고 누나가 오기전까지는 같이 외출하거나 , 친구 한번씩 만나거나, 놀이터가거나,기타 등등..하면서 보내는데 누나가 왔다하면
아이가 계속 시비를 걸어요..
큰아이도 싫어하고,, 한동안 너무 심해서 큰아이를 오전반에 둘째를 오후반에 보낼까 했는데 ,,도무지 엄마를 떨어지지 않으니 고민만 하다 말았거든요..
엄마의 고민하는 맘을 알았는지 한동안 잘 지내더니 또시작이네요..
둘째를 너무 끼고 있었나 하는 후회도 들고.. 아니면 엄마의 육아가 잘못된건지..
아이의 심성을 몰라주고 있는건지..오죽하면 할머니가 오시면 엄마 바이하고 가던 아들이 이젠 엄마도 같이 가야하는걸로 ..할머니집 그렇게 좋아하더니 지금은 조금만 있어도 집에 가자고 그래요..일시적인걸까요..엄마가 안보이면 그때부터 찾기시작하는데 갑자기 심해져서
아직 기관이나 남한테 맡긴적은 없어요..
제가 아이를 키우면서 정말 깊이있는 아동심리를 공부하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랍니다..
참고로 둘째가 돌이전까지는 병원신세를 많이 졌죠..지금은 의레하는 병치레하지만..
주변에서는 그럽니다..엄마와의 애착형성이 너무 좋아서 그러다나 어쩐다나..
너무 엄마를 안찿아도 문제라고 절 위로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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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RE] 둘째가 엄마를 너무 찿아요..
등록일 :2003-10-13 20:10:57
조광희님 안녕하세요.
아이 자람 교육 연구소 입니다.

애 둘을 잘 키우는 좋은 엄마가 된다는 것이 참 힘들지요.
어머님! 어머니의 둘째 아이는 누나가 집에 없는 틈에 엄마 사랑을 받으면서
엄마 사랑을 더 확인하고 싶어진것 같습니다.

18개월 차이의 거의 연년생이라면 태어나서도 엄마 사랑을 충분히 받았다고
본인은 생각하기 힘들었을 거예요.
그러다가 누나가 집에 없고 엄마랑 많은 활동을 하다보니 더 어린 시절에
했어야 할 행동들을 하는거죠.

어머님이 지금 힘들더라도 누나 없을 때 데리고 있으면서 많이 많이 어리광
받아주시구요. 사랑한다 많이 말해 주고, 많이 안아주고, 많이 놀아주세요.
본인이 충분하다고 생각되면(아이가 부모에게 아무 조건없이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 때) 시비도 안걸고, 혼자서 자립할려는 행동을 보일 겁니다.

아이들이 부족할 때 더 달라고 표현하는 것은 그 만큼 마음이 건강하다는
증거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있는 그대로 받아주세요...............어머님이 현재는 힘들어도 그 시기는
아이 인생을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랍니다.

아이들의 평생을 좌우하는 (7-8세까지가) 시기인데 어머님의 아이들은
그 시기가 3-4년 밖에 안남았어요. 그러니 힘내시구요.
큰 아이는 큰 아이대로 사랑해주고 칭찬 많이 해주고,
둘째는 둘째대로 인정해주고 사랑해 주신다면
밝고 건강한 아이들로 잘 자랄것입니다.

아이자람 교육 연구소 드림

조광희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저는 5살 딸과 33개월에 들어간 아들을 둔 남매 맘 입니다..
> 저희 아그들은 18개월 가량 차이가 나는 거의 연년생이죠..
> 올초까지는 육아가 육체적으로 힘들더니 이젠 정신적인 고통으로 와 닿네요..
> 딸아이도 4살까지는 엄마만 밝히더니 5살 되면서 단체생활에 합류하면서 그나마 마니 좋아졌는데 이젠 둘째아이가 심하게 엄마를 많이 밝히네요..
> 두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미안한 부분이 큰아이였는데 지금 보니 이도저도 아닌 엉망이 된듯해요..둘째가 장소도 낯을 가리고 해서 문화센타에 등록해서 다니고 있는데요..이것도 거의 뇌물을(음료수)줘가면서 다니고 있어요..그리고 일대일 방문수업도 시키고 있는데 지금은 3개월정도 하더니 언어적인면도 많이 좋아지고 있고, 수업태도도 좋아지고 있고 ..언어소통이 많이 좋아지고 있어서 제법 대화도 잘되고 있는 상태인데요..친구관계는 만나면 그런데로 잘 어울리고 몇달전만 해도 서로 한치의 양보도 없더니 이젠 타협도 조금은 하거든요..
> 사회성키워준다는 핑계로 주변의 이웃과 어울리지는 않고 누나가 오기전까지는 같이 외출하거나 , 친구 한번씩 만나거나, 놀이터가거나,기타 등등..하면서 보내는데 누나가 왔다하면
> 아이가 계속 시비를 걸어요..
> 큰아이도 싫어하고,, 한동안 너무 심해서 큰아이를 오전반에 둘째를 오후반에 보낼까 했는데 ,,도무지 엄마를 떨어지지 않으니 고민만 하다 말았거든요..
> 엄마의 고민하는 맘을 알았는지 한동안 잘 지내더니 또시작이네요..
> 둘째를 너무 끼고 있었나 하는 후회도 들고.. 아니면 엄마의 육아가 잘못된건지..
> 아이의 심성을 몰라주고 있는건지..오죽하면 할머니가 오시면 엄마 바이하고 가던 아들이 이젠 엄마도 같이 가야하는걸로 ..할머니집 그렇게 좋아하더니 지금은 조금만 있어도 집에 가자고 그래요..일시적인걸까요..엄마가 안보이면 그때부터 찾기시작하는데 갑자기 심해져서
> 아직 기관이나 남한테 맡긴적은 없어요..
> 제가 아이를 키우면서 정말 깊이있는 아동심리를 공부하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랍니다..
> 참고로 둘째가 돌이전까지는 병원신세를 많이 졌죠..지금은 의레하는 병치레하지만..
> 주변에서는 그럽니다..엄마와의 애착형성이 너무 좋아서 그러다나 어쩐다나..
> 너무 엄마를 안찿아도 문제라고 절 위로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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