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6살 남아의 이상한 변화

글쓴이 류은지

등록일 2003-11-14 15:44

조회수 1,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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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아이는 6살 남자아이고 외동이예요
엄마가 거의 모든걸 해주다 보니 너무 의존적이고 혼자 하려고 하질 않아요
그래서 자기 일은 자기가 하도록 하는 훈련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1~2달 전부터 자기 혼자 유치원, 태권도를 다니겠다고 한 후 부터
유치원 차에서 내리거나, 태권도가 끝나면 엄마나 선생님 누가 불러도 정신 없이 뛰어요
(유치원 차에서 내리면 인사도 하지않고 집으로 뛰어요)
누가 잡으면 마구 뿌리치고 가버려요
왜 그러나요?
제가 불안해서 정작 혼자 가기 연습은 안 시키고 한 1주일 전부터 유치원 끝나고 올 때만 오라고 했는데 혼자 다니겠다고 말한 1달 정도 전부터 정신없이 집으로 뛰어와요
아이가 1등을 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해요
그래서 1등을 하고 싶어서 그러는 건지 불안해서 그러는 건지 어떻게 잡아 주어야 할까요?
좋은 방법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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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RE] 6살 남아의 이상한 변화
등록일 :2003-11-16 17:41:11
류은지님 안녕하세요. 아이자람입니다.

어머님이 아이를 걱정하는 마음이 그대로 느껴지는군요.
어머님! 제 생각에는 아이가 불안한 마음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엄마에게 서운한 마음이 더 많이 있는것 같은데요.

그래서 엄마를 거부하는 거죠. (차에서 내려 뛰어 가면서 엄마를
뿌리치는 행동)

어머님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엄마가 왜 우리 누구에게 홀로서기를 가르치려고 했는지....
그런데 엄마의 마음과는 달리 우리 누구는 다르게 느낀 것 같다.
너는 어땠니?

솔직한 아이의 마음을 들어 보고 네가 싫다면 예전처럼 다시 해주겠다고
하세요. 그리고 다시 예전처럼 해주세요.
(아이들은 6살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것은 아니랍니다. 각각의 개인차가
다 있기 때문에 항상 우리 아이를 기준으로 생각하고 행동하셔야 됩니다.)

아이랑 관계가 다시 좋아지면........... 집안에서 하는 활동 중에서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게 하세요.
그리고 아이가 하겠다고 하는 것부터 다시 시작해 보세요.
(아주 작은 것부터....)

아이들이 크면 언젠가는 스스로 홀로서기를 한답니다.
그런데 엄마가 일부러 교육을 목적으로 할 때 아이는 엄마가 자기를 떼어내려고
한다고 느끼게 되면 서운함과 함께 불안 + 화가 나게 될 수 있어요.

지금은 아이를 달래는 것이 먼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자람 교육 연구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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