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답답해서 올립니다.

글쓴이 비니호야맘

등록일 2003-11-30 19:37

조회수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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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47개월딸아이와 27개월의 아들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큰 아이가 아무리 행동을 통제를 하여도 듣지를 않아 걱정입니다. 애기아빠가 사정이 생겨 친정에서 생활한지 한 5개월여가 되고 있는데 그전에도 그런 행동을 조금씩은 했지만 지금은 굉장히 심해진거 같습니다. 나쁜 행동을 하여 제가 통제를 하면 들은 척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많이 격해져서 매를 들고 소리를 지르면 조금 먹힙니다. 그러나 그때뿐입니다. 다시 그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표정은 자기가 왜 그 행동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는 표정입니다. 제가 통제를 하는것은 조금 낫습니다. 할머니가 이야기하는것은 더 듣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건지 아이가 어린이집에도 2달정도 다니더니 그 이후에는 막무가내로 안가겠다고 해서 달래기도하고 혼도 내보았지만 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꼭 보내려고 하는데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린이집 선생님께도 여쭈어 보았지만 아무 일도 없었다고 만 합니다. 정말 답답하고 하루하루가 전쟁입니다.
통제가 안되는 큰아이와 이제 장난이 심해지기 시작한 둘째때문에 친정엄마한테도 너무 미안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큰아이가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 걸까요? 친정에 있다보니 큰 아이보다 집안어른들이 둘째 아이를 더 이뻐하시는거 같긴 합니다. 그리고 말 안듣는 아이보다 더 이쁘기도 하겠지요. 어른들은 표시를 내지 않으시려고 노력은 하지만 조금 보이실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들은척도 안하고 그 행동을 계속 하고 있을때는 제가 너무 흥분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심하게 아이에게 대하기도 합니다. 이래서는 아이한테도 안 좋을거 같아서 이렇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어린이집에는 다시 보내도 되는지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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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RE] 답답해서 올립니다.
등록일 :2003-12-02 15:56:01
비니호야맘님 안녕하세요.
친정에서 두아이 키우기가 정말 힘드시겠어요.

우선 어머님 큰 아이는 당분간 유치원에 안보내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나타내는 의사표현에는 분명히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러거든요.

어머님은 당분간 둘째를 친정 부모님에게 맡길 수 있다면 2시간정도
맡기고 큰 아이와 같이 할 수 있는 문화센타 프로그램을 하나 하거나
집 근처에 그런 곳이 없다면 큰 아이와 단 둘이서만 산책을 가도 좋아요.
그래서 하루에 2시간은 정규적으로 큰 아이와 엄마만의 시간을 확보
하세요. 그래서 많이 놀고 많이 이야기하고...........아이가 세상에서
우리 엄마가 나를 가장 사랑하는구나.........하는 생각이 들게해 주세요.
그럼 왜 유치원에 가기 싫은지 사실대로 이야기를 할겁니다.

그리고 나서 유치원을 옮길 것인지... 아니면 다시 다닐 것인지....를
아이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어머님! ... 어머님의 큰 아이는 지금 엄마에게 "나 ... 힘들어... 엄마"
하고 싸인을 보내는 겁니다. 첫째들은 동생이 태어나면 누구나
엄마를 빼앗겼다는 생각에 속이 상하고 힘들어하지요.

그런데 아이들이 나타내는 행동은 두 가지로 나타납니다.
하나는 순하게 엄마말 잘 듣고 동생 예뻐하고 그냥 자신의 속상함을
속으로 삭히거나 눌러버리지요.

또 다른 아이들의 행동 패턴은 어머님의 아이처럼 때를 쓰거나 고집을
부려서 엄마에게 반항을 합니다. 이런 경우에 아이들을 우리는 심리적인
힘이 있는 아이라고 생각하지요.
마음의 힘이 있으니까...... 반항도 하는거랍니다.

어머님!..... 지금의 상황을 엄마의 시각으로 바라보면 절대로 해결이
안되면서.... 나도 심리적으로 힘들고, 큰 아이도 정서적으로 병이 들거든요.
그러니까... 철저하게 큰 아이의 시각으로 사태를 바라보도록 해보세요.
그럼 우리 큰 아이가 얼마나 힘든지... 무엇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받아서
저렇게 사나운 아이로 변하게 되었는지가 보일겁니다.

지금 현재 아빠가 옆에 없는 상황이니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엄마밖에 없거든요........... 힘들더라도 아이와의 관계를
개선하도록 노력해 보세요. 어머님의 첫째가 자신감있고 마음이 건강한
여성으로 자라서 평생을 보내느냐 ........ 아니면 자신은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며 항상 자신감 없는 모습으로 살아가느냐가 지금 어머님의
생각과 태도에 달려 있답니다.

사람들이 평생을 살아가면서 가지고 다니는 성격이며..정서적인 안정감과
힘은 태내에서부터 만으로 7-8세 정도까지의 부모와의 관계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답니다.

큰 아이에게 사랑을 많이 베풀어 주시면 그 사랑이 큰 아이를 통해서 작은
아이에게 전해지고 또 큰 아이가 부모에게 사랑을 보내주면서
온 가족이 사랑으로 가득차게 될 날이 꼭 올겁니다.

지금 힘들더라도 조금만 참으세요. 엄마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결과는 항상 OK랍니다.......... 어머님 힘내세요.

아이자람 교육 연구소 드림




비니호야맘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47개월딸아이와 27개월의 아들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
> 큰 아이가 아무리 행동을 통제를 하여도 듣지를 않아 걱정입니다. 애기아빠가 사정이 생겨 친정에서 생활한지 한 5개월여가 되고 있는데 그전에도 그런 행동을 조금씩은 했지만 지금은 굉장히 심해진거 같습니다. 나쁜 행동을 하여 제가 통제를 하면 들은 척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많이 격해져서 매를 들고 소리를 지르면 조금 먹힙니다. 그러나 그때뿐입니다. 다시 그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표정은 자기가 왜 그 행동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는 표정입니다. 제가 통제를 하는것은 조금 낫습니다. 할머니가 이야기하는것은 더 듣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건지 아이가 어린이집에도 2달정도 다니더니 그 이후에는 막무가내로 안가겠다고 해서 달래기도하고 혼도 내보았지만 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꼭 보내려고 하는데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린이집 선생님께도 여쭈어 보았지만 아무 일도 없었다고 만 합니다. 정말 답답하고 하루하루가 전쟁입니다.
> 통제가 안되는 큰아이와 이제 장난이 심해지기 시작한 둘째때문에 친정엄마한테도 너무 미안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큰아이가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 걸까요? 친정에 있다보니 큰 아이보다 집안어른들이 둘째 아이를 더 이뻐하시는거 같긴 합니다. 그리고 말 안듣는 아이보다 더 이쁘기도 하겠지요. 어른들은 표시를 내지 않으시려고 노력은 하지만 조금 보이실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들은척도 안하고 그 행동을 계속 하고 있을때는 제가 너무 흥분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심하게 아이에게 대하기도 합니다. 이래서는 아이한테도 안 좋을거 같아서 이렇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어린이집에는 다시 보내도 되는지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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