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어리벙벙한 ----

글쓴이 편한맘

등록일 2003-12-01 01:14

조회수 1,596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안녕하세요?
아이들에 대한 어려움과 고민을 덜어 주시는 고마운 님들을 만나서 행운입니다.

저희 아들은 초등학교 1학년의 책읽기 좋아하는 씩씩한 남자 아이랍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아들 녀석이 수업이나 모임등(대회, 참관 수업, 소그룹 활동등)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어리벙벙하게 행동을 합니다.

예를 들면, 어제 일요일 시설 대항 수영대회를 나갔습니다.
그런데 제 가슴이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정말 인내의 한계라고나 할까요?

선생님이 뭐라고 해도 멍하게 서 있다가 자기 이름을 불러도 모르고, 나중에는 자기 자리가 어딘지 모른다고 울고만 있습니다.
그래서 불러서 잘 얘기해주고 보냈는데 어리버리하게 서 있기만 하는게 아니겠어요?(속 탑니다) 다른 애들과도 어울리지도 못하고 그냥 주위만 어슬렁 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나중에는 자기 순서에도 나가지 않고 딴 곳에서 놀고 있어서 겨우 찾아서 대회를 치루게 하였습니다.
(참고로 수영 대회 참가 의사를 몇번이나 확인을 했어요)

정말 2시간 동안 어떻게 시간이 지났는지 모르겠고 가슴이 답답하고 속은 다 타서, 남편과 저는 '그냥 허허 웃자' 하고 넘겼어요. 그렇지만 앞으로 더 복잡한 사회 생활 잘 해나갈 수 있을지 걱정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번만 그런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나 집에서 보면
선생님이 지시하는 사항을 잘 못 알아차리고 지시 사항대로 잘 안하고 딴 짓하거나,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서 어리벙벙한 얼굴로 미적미적하고 있을 때가 많아요.
아니면 자기 나름대로 판단해서 자기 생각대로만 하는 경우도 많구요.
그리고 행동도 너무 느려요. 그해서 '빨리빨리 '란 말을 자주 하게 됩니다.

선생님, 정말 왜 우리 아이가 지시사항을 잘 못 받아들이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어리벙벙한 얼굴로 미저거리고 있을까요?
이런 행동이 문제 행동인지, 그러면 도대체 어떤 도움이 필요한가요?

시원한 답변과 구체적인 도움 꼭! 부탁드려요.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소중한 아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픈 맘 드림
상담자 로그인 목록 글쓰기
답변1 : [RE]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어리벙벙한 ----
등록일 :2003-12-02 18:11:59
편한맘님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이 걱정이라구요..........
어머님의 자녀가 보이는 행동 특성은 이런 인터넷 상담으로는 구체적인
도움을 받기가 힘들것 같습니다.

집 근처 전문아동상담 기관이나 소아정신과에 가서 구체적인 심리 평가를
한 번 받아보세요.
왜냐면......... 아이가 보이는 행동 특성이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만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정서적인 문제가 있어서 그런 행동 특성을 보일 수도 있구요.
아니면 뇌의 기질적인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답니다.

우리 아이를 정확히 알아야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방법도
찾을 수 있지요. 흔히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너무 걱정해서 두려워하시는데...
우리 발목이 삐어서 걸을 수 없으면 병원에 가지요. 그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세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어머님의 아이는 꼭 좋아질겁니다.
이번 방학에는 꼭 해보세요. 아직 어린 시기라서 해결이 빨리 될 수도 있어요.

어머님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이자람 교육 연구소 드림



편한맘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아이들에 대한 어려움과 고민을 덜어 주시는 고마운 님들을 만나서 행운입니다.
>
> 저희 아들은 초등학교 1학년의 책읽기 좋아하는 씩씩한 남자 아이랍니다.
>
> 다름이 아니라, 제 아들 녀석이 수업이나 모임등(대회, 참관 수업, 소그룹 활동등)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어리벙벙하게 행동을 합니다.
>
> 예를 들면, 어제 일요일 시설 대항 수영대회를 나갔습니다.
> 그런데 제 가슴이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정말 인내의 한계라고나 할까요?
>
> 선생님이 뭐라고 해도 멍하게 서 있다가 자기 이름을 불러도 모르고, 나중에는 자기 자리가 어딘지 모른다고 울고만 있습니다.
> 그래서 불러서 잘 얘기해주고 보냈는데 어리버리하게 서 있기만 하는게 아니겠어요?(속 탑니다) 다른 애들과도 어울리지도 못하고 그냥 주위만 어슬렁 거리고 있었습니다.
> 그리고, 결국 나중에는 자기 순서에도 나가지 않고 딴 곳에서 놀고 있어서 겨우 찾아서 대회를 치루게 하였습니다.
> (참고로 수영 대회 참가 의사를 몇번이나 확인을 했어요)
>
> 정말 2시간 동안 어떻게 시간이 지났는지 모르겠고 가슴이 답답하고 속은 다 타서, 남편과 저는 '그냥 허허 웃자' 하고 넘겼어요. 그렇지만 앞으로 더 복잡한 사회 생활 잘 해나갈 수 있을지 걱정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
> 그런데 문제는 이번만 그런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나 집에서 보면
> 선생님이 지시하는 사항을 잘 못 알아차리고 지시 사항대로 잘 안하고 딴 짓하거나,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서 어리벙벙한 얼굴로 미적미적하고 있을 때가 많아요.
> 아니면 자기 나름대로 판단해서 자기 생각대로만 하는 경우도 많구요.
> 그리고 행동도 너무 느려요. 그해서 '빨리빨리 '란 말을 자주 하게 됩니다.
>
> 선생님, 정말 왜 우리 아이가 지시사항을 잘 못 받아들이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어리벙벙한 얼굴로 미저거리고 있을까요?
> 이런 행동이 문제 행동인지, 그러면 도대체 어떤 도움이 필요한가요?
>
> 시원한 답변과 구체적인 도움 꼭! 부탁드려요.
>
>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
>
> 소중한 아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픈 맘 드림

쑥쑥플래닛

  • 상호명:쑥쑥플래닛 주식회사 대표이사:천선아 사업자 등록번호:449-88-02346 통신판매신고:제 2022-서울동작-0348호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30길 40 상도커뮤니티 복합문화센터 206호(상도동, 상도2차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고객지원 ☎ 010-3229-8467 │ [email protected]
  • Copyright (c) 2000-2026 쑥쑥플래닛 주식회사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