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왜그런지....

글쓴이 현이맘

등록일 2003-12-14 12:30

조회수 1,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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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6,7살 연년생 엄마입니다
7살 아들이 저와 떨어져 있는걸 너무 불안해하는것 같아요
쓰레기버리러 가는것, 슈퍼갔다오는것등은 가까우니까
괜찮은데 출발해서 도착시간까지 20분정도의 거리는 불안해하는것 같습니다
동네에 뭐는 어딨는지 아니까 사러 갔다 온다고하면
제가 현관을 나가기도전에 화장실로 갑니다 끙~하러...
어쩔땐 나간 사이에 하구요 1번도 끙 안한적이 없어요
그렇다고 직장다닌 적도없고 태어나서 지금까지 제가 다 키웠구요
작년 여름에 한달다닌게 직장생활이 전부구요
유치원 끝나면 4~5시간만 할머니랑 있었는데
그것도 제가 일부러 직장 다닌것도 있어요
애들이 저한테만 너무 메달리니까 지치더라구요
17,18개월때쯤 넉넉 잡고 한30분쯤 집을 비운적이 있어요
큰애 작은애 잘때요 근데 와보니 둘다깨서
큰애는 방문을 두들기며 울고 불고 난리가 났고
작은애는 신생아였구요
너무 어렸을적에 겪은일인데 그게 잠재되어 있는건가요
작은애는 오빠가 있어서 그런가 별로 신경쓰지 않거든요
지금 생각난건데 유치원 친구집은 잘가서 놀고와요
태워다주고 전 집으로오고 어쩔땐 유치원에서 곧바로 친구집으로 가고요
무엇때문에 그러는지 답답한 마음에 글올려봅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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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RE] 왜그런지....
등록일 :2003-12-16 12:09:18
현이맘님 안녕하세요. 아이자람 교육 연구소입니다.

어머님의 아이가 7살인데 엄마와 분리가 잘 안된다구요.
어머님의 글을 보니 아이가 엄마와 분리될때 불안을 많이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이런 현상은 일차적으로 아이가 태어나서 12개월까지 엄마와 관계에서
(엄마가 직장 생활을 했다면 주양육자와의 관계에서)
충분히 사랑받지 못했다고 느껴서 안정적인 애착이 형상되지 않았을 때
많이 보이는 현상입니다.
또는 어머님이 말씀하신 일로 인해 아이가 많이 놀래서 그럴 수도 있구요.

원인은 어머님이 잘 생각해 보세요. 과거 그런일이 있기 전에도 엄마랑 떨어
지기 싫어 했다면 애착의 문제가 있는것이구요.
그일이 있은 후부터 그런다면 그일이 아이에게는 크게 작용한 사건일수
있습니다.

원인이 무엇이든지간에 아이가 7살인데 계속 엄마와 떨어지는 것을 불안해
한다면 심리치료를 하는 것이 아이의 장래를 위해서는 좋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아동 상담 기관을 한번 방문해서 의논해 보세요.

지금은 그냥 아이가 엄마랑 떨어지는 것을 불안해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 문제를 그냥 놔두면..... 정서적인 문제로 인해 학교생활이나 학습에
많은 지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버님과 잘 상의해서 좋은 방향으로 아이를 이끌어주시면 좋겠네요.

어머님의 가정에 행복이 깃들길 바라며.......
아이자람 교육 연구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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