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부분에서 느리긴해도..순조롭게 발달한 아이입니다..
현재 잘때외에 쉬는 가리고요..응가는 가리지 못하고 있어요..
사실 변비때문에 수시로 힘을 주고 힘들어해서 앉는자세를 안하려고 하고 남이 보는것을 싫어합니다. 응가를 하고나서 했다고 알려줍니다.
지금 5개월된 동생이 있어서 동생이 젖병을 물면 자기도 달라고해서 아직까지 젖병으로 우유를 먹습니다..솔직히 아이가 어떤거에 집착같은거 없고해서 엄마맘에 30개월까진 둘려고 크게 교육하려 안합니다.
중국말같은 말은 엄청 잘하는데 알아들을 말은 이제사 조금씩 한답니다.
선생님 우리아이는 누가봐도 소심하거나 내성적인 아이로 보지 않는데요..
그럼에도 크게 사고를 치지않은 얌전한(?)아이였어요..
예를들면..가전제품 망가뜨리기나 벽에 낙서하기, 위험한곳에 올라가기..그릇 깨뜨리기 등 이런 말썽으로 절 힘들게 한적이 없는 아이랍니다.
그런데..아이가 우왁스러워요..한마디로 돌진형이예요..
좋아서 사람에게 달겨드는 힘이 어찌나 쎈지 눈물이 날 지경이랍니다. 소가 투우사에게 달겨들듯이말이예요..그래서 매번 이리쿵..저리쿵..멍이 가시질 않고 드네요..
좋아서..놀자고 달겨드는데 제가 아프다고 혼내기도 모하고..하지만 좀 위험한것도 같고..어찌 가르쳐야 할지..
그리고..사교성이 워낙 좋아서(?) 나이를 불문하고 친한척을 합니다.
먼저 엉켜서 같이 놀려고 하고..딴엔 친한척한다고 하지만 돌진하듯 달려드니 또래 아이들이 피한답니다..그리고 형아들은 귀찮다고 왕따시키고요..
크게 꼬집거나 할퀴는건 아닌데 대신 상대방을 밀쳐서 넘어뜨리기 일쑤입니다.
한번은 미끄럼위에서 아이를 밀어 크게 다칠뻔한적이 있답니다..그장면을 본 아이아빠는 심하게 매를 들어서라도 고쳐야 한다고 합니다만 어떤식으로 훈육을 해야할지 저도 고민이랍니다.
선생님..
아이 할아버지가 끔찍이도 아이를 사랑하셔서 주말이면 당연하게..수시로 데려가십니다.
아이 20개월때 분가를 하였거든요..
사람마다 아이교육시키는 가치관이 다르지만 말씀드린 아이를 밀치는걸 할아버지는 사귀는 과정이라고 나두라고 하시면서 저를 나무라십니다.
당신은 아닌건 따끔하게 혼내킨다고하시지만 보는 우리입장은 절대 오냐오냐입니다.
부모님과 한시간 거리로 살고있는데 저번주에도 사일..이번주엔 삼일을 부모님댁에 아이가 있습니다..
선생님..자주 떨어져있다보니 혹여 아이가 오냐오냐 시부모님과 맴매하며 혼내키는 엄마에서 혼란스럽지않을지..걱정이구요..
보통 아이들은 엄마나 친근한 사람이랑 떨어지는걸 싫어하잖아요..
그런데 우리아이는 자기만 데려가면 안뇽하고 뒤도 안돌아보고 갑니다.
저희집에 있다가 다른 식구가 데려가도 그렇고 할아버지집에 있다가 저희가 데려와도 그렇고..자기만 속해있으면 웃으면서 항상 안녕이예요..
가끔은 보내는 내맘은 몰라주고 뒤도안보고 따라가는 아이가 얄밉기까지 하답니다..하하..이런건 붙임성이 좋다고 해야 하나요?
내용이 너무 길었네요..
선생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은선님 안녕하세요. 저희가 답글을 늦게 올려 드려 죄송합니다.
저희 연구소 사정으로 그렇게 되었으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28개월된 아드님 때문에 걱정을 하고 계시는군요.
어머님!...... 28개월이면 하루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시기입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하나 하나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
될것 같습니다.
우선 우리 아이의 대소변 가리기 문제는 어머님이 여유를 가지고
지켜봐 주세요. 왜냐면 대소변 가리기에서 어머님이 성급한 마음으로
대하면 아이의 성격 형성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에게 변비가 있다고 하셨는데...... 아이가 아직 어리다보니 항문과 대장의
구조가 튼튼하지 못해서 대변을 자기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 요가 중에서 아래배의 근육을 튼튼하게 하거나 항문의 관략근을 튼튼하게 하는 운동을 꾸준히 시켜 주세요.
부모님이 여유를 가지고....... 언젠가는 잘 할 수 있어 다만 남들보다 좀 늦게
가리는 것 뿐이야....그리고 아이에게도 네가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다고
엄마는 믿는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려주세요. 그리고 지켜봐 주세요.
어머님! 28개월에 아이는 하루 하루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나가는 때입니다. 그러니 우리 아이가 친구를 사귀는 방법이 서투르다면 너무 걱정하거나 야단치지 마시고.... 대화를 통해서 방법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이런 방법도 있으니까 한번 해봐........ 하는 겁니다.
어머님 아이들은 부모가 "안돼"하는 말보다는
"누구야... 이렇게 하면 어떨까?"하고 대안을 제시해 주면 더 잘 따른답니다.
많이 기다리신 만큼 흡족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실행해 보시고 잘 안되는 부분은 구체적으로 글을 올려주세요.
성심 성의껏 답글을 올리겠습니다.
아이자람 교육 연구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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