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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여린아이

글쓴이 궁금맘

등록일 2004-02-15 02:09

조회수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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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은 이제 36개월입니다
3월부터 어린이집에 가기로 햇어요
엄마랑 떨어진적없는 아인데 걱정이 되서 5살에 보내고 싶은데
자꾸만 가자고해서 등록을 햇어요
문제는 아이가 잘 울고 남을 때린적이 없는 아이입니다
누가 때려도 피하지도 못해요
짐보리 친구에게도 다 뺏기고, 때릴까봐 겁나서 미리 다주고 울고
자주 때리는 아이가 옆에만 와도 겁나서 울고
그래서 한번은 친구가 때리려고 하면 손을 뻗어서 밀면
때리지 못할거라며 팔로 막으면 된다고 햇더니
안된다고 고개를 절래절래....

다른아이랑 지나가다 부딪치기만 해도 아주 싫어하거든여
아이가 누구를 때리고 오기를 바라진 않는데
자꾸만 다른아이에게 상처받을까 걱정이되네요
우리딸에게 어떻게 피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할까요
그리고 이런아이를 벌써 어린이집에 보내도 될까요
3월이 얼마 안남아 하루하루
정말 너무너무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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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답변너무 감사드립니다(냉무)
등록일 :2004-02-22 16:26:58
아이자람님의 글입니다.
> 궁금맘님, 반갑습니다.
> 아이자람입니다.
>
> 일반적인 아동발달의 특징을 살펴보면,
> 만 3세경이되면
> 엄마품에서 떨어져 나와 또래들과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 대인관계 기술을 익히고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자 하는 욕구가 나타나게 되는데,
> 이는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발달적 특징이라 볼 수 있습니다.
>
> 이런 면에서 볼 때, 궁금맘님의 아이는 건강하게 발달연령에 맞게 잘 자라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
> 물론 누구나 처음부터 아무 문제나 갈등없이 적응해나가는 것은 아닙니다.
> 그러나 문제나 갈등이 있느냐 없느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 그러한 문제나 갈등을 아이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소화하느냐 하는 것이지요.
>
> 궁금맘님께서 보실 때,
> 아이가 너무 여려서... 여러아이들 틈에서 치여서 상처받게 되고
> 결국 건강하고 밝게 자라는데 혹시 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 우리 아이들은 강하답니다.
>
> 아이가 엄마와 떨어지기 싫은데 억지고 어린이집에 가게 된 경우가 아니라
> 아이 스스로 어린이집에 가고자 했다는 것은
> 아이스스로 또래와의 관계를 잘 맺을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라 할 수는데,
> 이러한 아이의 자신감은
> 그동안 궁금맘님께서 아이와 안정된 애착관계를 형성해왔다는 증거이기도 하답니다.
>
> 우선 미리부터 아직 생기지도 않은 문제로 불안해하시기 보다는
> 아이의 자신감을 믿어주세요.
>
> 조금은 여린 듯해도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궁금맘님의 딸은
> 어린이집의 상황(선생님들이나 또래들 특성 등)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 이상,
> 잘 적응해나갈 것 같습니다.
>
> 혹시 구체적인 문제가 생긴다면
> 다시 아이자람을 찾아주세요.
>
>
> 아이자람교육연구소 드림.
> www.ijaram.com
답변2 : [RE] 너무 여린아이
등록일 :2004-02-20 16:34:41
궁금맘님, 반갑습니다.
아이자람입니다.

일반적인 아동발달의 특징을 살펴보면,
만 3세경이되면
엄마품에서 떨어져 나와 또래들과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대인관계 기술을 익히고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자 하는 욕구가 나타나게 되는데,
이는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발달적 특징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궁금맘님의 아이는 건강하게 발달연령에 맞게 잘 자라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물론 누구나 처음부터 아무 문제나 갈등없이 적응해나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문제나 갈등이 있느냐 없느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러한 문제나 갈등을 아이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소화하느냐 하는 것이지요.

궁금맘님께서 보실 때,
아이가 너무 여려서... 여러아이들 틈에서 치여서 상처받게 되고
결국 건강하고 밝게 자라는데 혹시 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 우리 아이들은 강하답니다.

아이가 엄마와 떨어지기 싫은데 억지고 어린이집에 가게 된 경우가 아니라
아이 스스로 어린이집에 가고자 했다는 것은
아이스스로 또래와의 관계를 잘 맺을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라 할 수는데,
이러한 아이의 자신감은
그동안 궁금맘님께서 아이와 안정된 애착관계를 형성해왔다는 증거이기도 하답니다.

우선 미리부터 아직 생기지도 않은 문제로 불안해하시기 보다는
아이의 자신감을 믿어주세요.

조금은 여린 듯해도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궁금맘님의 딸은
어린이집의 상황(선생님들이나 또래들 특성 등)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 이상,
잘 적응해나갈 것 같습니다.

혹시 구체적인 문제가 생긴다면
다시 아이자람을 찾아주세요.


아이자람교육연구소 드림.
www.ijar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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