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제가 너무 예민하게 걱정을 만들어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9개월에 접어들어가는 사내아이고요. 신체적으로는 아주 건강하고 체격도 좋습니다. 그런데 너무 순해서 잘 울지 않구요. 주변 사람들도 무슨 아이가 이렇게 순하냐고 할 정도 입니다. 단 우는 경우는 배고플 때와 자기 전입니다. 잠투정이 있어서 잠들기 전에는 꽤 많이 웁니다. 그렇지 않고는 거의 우는 일이 없습니다. 잘 소리도 내지 않구요. 그렇다고 전혀 옹알이를 안하는건 아닌데 할 때는 큰 소리로 꽤 많이 하기도 하지만 다른 애들보다는 덜 하는 것같고 옹알이를 시킬려면 꽤 많은 말을 시키고 노력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잘 웃지않구요. 아주 많이 얼려주고 놀아주어야 웃는 얼굴을 보입니다. 밤중 수유도 5개월에 들어서 그냥 자연스럽게 끊었습니다. 그냥 울지않고 자더군요. 그리고 저나 아빠가 그냥 마루에 놓아두어도 왠만해서는 그냥 혼자 놉니다. 다른 아이들은 많이 울 것 같은데... 두서없이 말씀드렸지만 어른으로 말하자면 너무 감정표현이 없고 내성적이라고 할까요. 이런 월령의 아이들의 경우는 어떤지요. 기기나 뭐 그런 발달 단계는 비슷하게 발달하고 있는 것 같구요. 혹시 이런경우 두뇌 발달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의심이 된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고 싶어요.
권영신님, 안녕하세요?
아이자람교육연구소입니다.
9개월의 아이라고 하셨는데,
아이의 반응이 소극적인 편이라 걱정이 되시는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아이 연령이 너무 어린 편이라 정확한 평가가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어머님께서 뇌기능을 궁금하게 생각하신다고 그러셨는데, 그런 경우에는 전반적인 신체발달이 대부분 늦어지기 때문에 다른 신체발달이 정상적이라면 큰 문제가 아닐 것으로 생각되요.
좀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시면서 아기의 발달상황을 체크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옹알이의 경우는 아이의 인지 및 정서발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됩니다.
외부에서 주어지는 자극에 아기가 얼마나, 어떻게 반응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은 앞으로 아이의 심리적인 측면과 많은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를 자주 만져주시고 눈맞춤도 해주시고 옹알이를 자주 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세요. 아기 마사지를 해주시는 것도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어머니의 마음상태는 아기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답니다. 너무 걱정스럽게 생각하시기 보다 여유있게 기다려주세요. 지금 시기는 신체접촉을 통한 만족감이 높은 시기이니 자주 안아주시고 사랑도 적극적으로 표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아이자람교육연구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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