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넘 힘들어서 자신이 우울증까지 걸릴것 같다며 답답함을 호소해서 제가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올해 6세로 올라가는 여아인데 집안과 밖에서의 행동이 너무나 다릅니다.
집에서는 넘 활동적이고 적극적인데 밖에만 나가면 말을 전혀 하지 않습니다. 인사는 물론이고 어른이 물어도 대답조차 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매일 만나다시피하는 옆집 아줌마에게까지..
제가 보기엔 자기 성격을 아는 사람에겐 인사도 안하고 대답도 안하는데 전혀 모르는 친구네집 경비아저씨나 이웃에게는 인사를 곧잘하곤 한답니다.
학습적인 능력은 보통수준이며 가까운 친구사이랑은 잘 노는 편입니다.
5세때 어린이집을 다녔는데 적응하는데만 1년이 걸렸습니다. 피치못할 사정으로 어린이집을 옮기게 되었는데 신입오리엔테이션 이틀하고 선생님께서 아이의 성격을 파악했더군요.
역시 대답을 안한다고...
출석 체크한다고 이름을 불렸는데도 대답을 안해서 옆에 친구가 대답해줬다네요.
선생님께서 차츰 나아질거라고 말했다지만 작년에도 일년이나 걸렸기땜에 더더욱 걱정이고 커감에 따라 넘 내성적으로 자라는 것 같아 걱정스럽습니다.
제가 지켜본 바로는 내성적이고 이중적이며 고집이 아주 쎕니다.
이중적이라는건 집 안밖에서의 행동을 말합니다.
어떻게 해야 좀 괜찮아질까요?
애도 애지만 엄마가 넘 힘들어해서 걱정입니다.
부부사이도 안좋아지는것 같고...
도움을 주세요.
안녕하세요?
아이자람교육연구소입니다.
친구분이 많이 힘들어하셔서 지켜보시면서 마음이 무척 안타까우셨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든 도움이 되고자하시는 마음이 참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아이든 어른이든 익숙하고 편안한 환경일때와 낯선 환경일때의 행동의 차이가 있기 마련이지요. 내성적인 성격일 수록 낯선 환경에서의 행동이 위축될 수 밖에 없구요. 그러나, 두 상황에서의 행동 차이가 지나치게 큰 경우에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이의 성격 및 정서상태를 정확하게 평가해보아야 합니다.
기질적으로 긴장감과 불안감이 높아서 일수도 있고, 사회성의 발달이 부족하다보니 다른 여러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힘들 수도 있지만 정확히 무엇때문인지는 심리평가가 필요합니다. 게다가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상당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때는 어머니의 성격검사를 함께 해보는게 아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친구분께 아동전문상담기관에서 심리평가를 받아보도록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아이의 정서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한뒤에 놀이나 사회성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과 대처능력을 향상시킨다면 장기적인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자세한 도움이 필요하시면 아이자람으로 문의해주세요.
아이자람교육연구소 드림.
www.ijaram.com/ 02-420-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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