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교육은 하지 않았습니다.
돌이후에 유리드믹스(음악), 점프아이(운동), 했구요,
지금은 39개월이에요.(남아)
오늘부터 레고닥타 시작이라 어제 얘기를 해주었어요.
새로 문화센터에서 레고하기로 했어, 재미있겠지?
가면 친구도 많고, 선생님도 계시단다. 하고 설명도 해주었는데,
아침에 가기 싫다는 거예요. 그러더니, 짜증도 내고 잠뚜정을해서
결국 못갔어요.
저는 어려도 아이의 생각을 받아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주위에서 어린게 뭘 아는냐며 엄마가 무조건 시키는 거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유치원도 보내야하고, 다른 교육도 올해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하는데, 무조건 아이의견만 존중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억지로 하는것도
맘이 편칠 않아서요.
저희아이가 좀 낯을가리고, 새로운환경에 적응이 늦는편이에요.
아이들 수업도 엄마랑 같이했구요, 떨어져서는 아직 해본적없습니다.
울어도 떼놔야만 하는지 모르겠어요.
또, 사촌형이있어 (초등학교3학년) 게임이나, 만화를 같이봐서인지
말이 공격적이고, 노는것도 장난감갖고 싸우고, 죽어라하고 계속 얘기를
하면서 놀아요. 말하는것, 행동, 장난감까지 모두 형을 따라하려구하구요.
하지 말라고 하고 만나는 시간을 줄이려고하는데, 그래도 산만하고
나쁜말은 좀처럼 사라지질 않네요.
이럴땐 어떻게 교육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물을때가 없어 너무 고민이 됐는데, 꼭 답변해 주세요.
어머님! 아이들이 평생을 살아가면서 마음 편하게 자기 하고 싶은데로 하면서
살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제가 보기에는 아이들이 학교에 가기 전이 아닐까 ! 생각합니다.
남들 말에 신경쓰지 마세요. 항상 기준은 우리 아이예요.
남들이 다 간다고 해서 우리 아이도 유치원에 보냈는데 ....(우리 애는 죽기 살기로
가기 싫어 하는데 억지로 보내서 ) 우리 아이가 정서적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서 자신감도 없고 우울증에 걸린다면 누가 책임을 지나요?
'애들이 뭘 알아 엄마가 시키는대로 하는거지'하며 바람넌 이웃 아줌마가 책임지나요?
아이가 싫어하면 결과적으로 돈과 시간을 낭비하는 꼴이 되지요.
그러니 하지 않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엄마가 집에서 아이랑 블럭 놀이를 해보세요.
문화센타에 가는 시간만큼 아이랑 맛있는 것 먹고, 레고닥터 하는 시간 만큼
집에서 아이가 원하는 대로 블럭 놀이 같이하고 다시 집에 오는 시간 만큼
아이랑 껴안고 이불위에서 뜅굴 뜅굴 해보세요.
그러면 아이의 공격적인 말이나 행동들이 많이 줄어들거예요.
어머님!..... 지금 시기의 어머님 자녀에게는 하나의 지적인 자극보다는
따뜻한 엄마의 사랑이 담긴 놀이가 더 소중한 시기입니다.
그 시기에 정서적으로 풍부하게 자란 아이(부모님과 많이 놀아본 아이)는
평생을 살아가는 정신적 에너지를 얻게 되는거랍니다. 그리고 학교에 가서는
학습 동기가 아주 높은 아이가 되지요.
엄마의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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