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쁘신것같은데 소중한 말씀기다리며 몇자적습니다.
초3년이 된 우리 첫째아들은 먼가 하고자하는것에 굉장히 소극적이네요.
비사교적이고 사회성이 모자란 이 엄마덕(?)인것 같습니다.
저도 항상 미안하고 맘에걸리는 것이고 분명 제일 큰영향인것 같은데요
그러하기에 학교 특기적성이나 운동이나 음악적으로 많이 관심가지고 참여하길 바라지요.
소극적이고 내성적이라하더라도 어딘가 몰두하고 표현하고하는것이 아주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그런데 제맘처럼 안되는게 아주 많이 망설이고 많이 꺼려하는거죠.
실은 굉장히 하고싶어하던것이라도 막상 발들여놓기가 힘든모양이랍니다.
머든 흔쾌히 하지못하고 마지못해 시작하고 미리 걱정하고..
태권도의 경우도 역시 그렇게 시작했는데 아주 좋아하고 있답니다.
이번에 와이엠씨에이에서 초등 대상으로 사회성프로그램을 보고 꼭해주고 싶은데
억지로라도 데리고 가는것이 좋은지 .. 본인이 싫어한다면 그저 두는것이 좋은지 고민이네요. 분명 순순히 하려하진 않을것이고 하려고 해도 본인에게 쉬운쪽으로만 하려고 하는아이인지라..
그저 하고싶은것이나 하게 두는것이 좋을지 아니면 조금은 강제적으로라도 참여시켜 보는것도 좋을지 고민이랍니다.
실은 꼭 예전의 제모습인지라.. 지나고 너무 후회스러워 저는 이것저것 많이 해보길 원하는거죠.. 그런데 또 맘같지 않으니 어찌하오리까...?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이자람입니다.
아이에게서 싫고 부족한 내 모습이 보일때 참 엄마 입장에서 생각도 많아지고 걱정도 되게 됩니다.
사실 그런 고민을 말씀하시는 어머님들이 참 많으세요. 대개 이럴때 이유없이 더 감정이 올라오고 조바심이 나기도 한다고 말씀들 하시는 편이구요.
사회성의 영역이라는 것의 출발이 사실 어머니와 아이와의 관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와의 상호작용하면서 익숙해진 패턴들이 또래관계에서 재연되기 마련이고, 성인이 되어서는 전반적인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치게 된답니다.
또 사회성 영역은 관찰학습의 측면이 많습니다. 관찰학습이라는 것은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태도 등을 지켜보면서 배우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용어입니다. 사회성의 관찰학습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이 부모님이실 수 밖에 없지요.
부모님께서 전반적으로 소극적이고 얌전하신 성품이시거나 대인관계에서도 소극적이실 경우에 아이도 비슷하게 닮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성격과 어머님의 성격에 비슷한 면이 많을 경우에 대인관계 패턴도 많이 닮아가지요.
그렇더라도 조바심을 내시기보다는 아이를 많이 기다려주시면 좋겠어요.
내 모습을 닮은 부분에 걱정하시기보다는, 나도 저랬으니 내 아이도 비슷한 면이 많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여 주세요. 나도 마음과 달리 잘 안고쳐졌던 것처럼 아이도 갑자기 변하기는 힘들고 한걸음씩 조금씩 나아질 수 있도록 자꾸 기회도 만들어주고 내 스스로 모범도 보이는 것이 좋겠지요.
적응이 다소 늦고 천천히 가는 경우라면 어머님께서 칭찬과 격려도 해주시고 사랑표현도 해주시면서 지켜봐주세요. 친구들과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어주시구요.
그럼에도 아이의 소극적인 모습이 계속 된다면 아이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심리평가를 한번 해보시고 결과를 보신 후에 사회성이나 정서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는 것도 바람직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아이자람으로 문의하시면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와 어머니가 함께 행복해지기를 기원합니다.
아이자람교육연구소 드림 (02-420-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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