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아니야 싫어!하며 떼를 씁니다.

글쓴이 이은희

등록일 2004-03-20 22:35

조회수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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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여아
나이:24개월
키:80
몸무게:11.5
직업:
과거병력:
가족병력: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저희아이는 2달전쯤말문이 틔였을때부터 "아니야 싫어" 라는 말을 자주합니 다.
특히, 잠깼을때나
업어주지 않을때(거의 걷지않고 업혀다님)
요구르트를 안줄때(3개정도먹습니다)에
아니야 싫어'하며 30,40분정도 울며 떼씁니다.
잠꼬대도 "아니야 싫어"하며 합니다.
그시간동안은 계속 조용한 소리로 달래고 업혀있습니다. 저도무척 힘들어요
업어줄때까지 울기때문에 멀리 외출을 못합니다.


그리고 조금만 기분이 나쁘게하면 저를 살짝때립니다. (뺨을때려서 크게 혼난적이 있거든요) 동생은 가만히있다가 봉변당하기 일쑤구요,
그럴때 신문지를 둘둘말아 바닥을 쳐서 큰소리를 내며 야단치는데 괜찮은 방법인가요? 저는 대부분 야단을 그렇게 칩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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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아이자람입니다.
등록일 :2004-03-26 12:01:33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이자람입니다.

두돌의 아이네요.
한참 반항을 시작할 나이입니다.
흔히 '미운 일곱살'에 대해서만 알고 계시는데, 전문가들은 "끔찍한 두살"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만 두돌이 넘어가면서 자기 욕구가 강해지고 독립성을 추구하게 되므로 이전까지 엄마의 도움에 의해서만 움직이던 때와는 상황이 많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어머님들은 아이의 행동이 갑작스런 변화로 느껴지셔서 '우리 아이가 무엇 때문에 갑자기 저럴까?'하는 의문을 가지시게 되지요.
사실 아이가 심리적으로 발달해가는 과정입니다.
지켜봐주세요.
지나치게 야단치시게 되면 아이는 자신의 자율성과 독립성의 발달을 엄마가 원치 않는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위험하거나 꼭 바로잡아주고 싶은 행동일때는 야단치기보다는 무관심으로 대처해주세요. 자신의 행동이 더 이상 엄마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 아이 스스로 그 행동을 안하게 될 것입니다. 단 일관성있게 대처해주셔야 해요. 어떨땐 무관심으로 대처하고 또 어떨때는 야단치시게 되면 아이의 행동은 더 강해질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좀 예민한 편인가요? 임신 중에 어머님 마음은 어떠셨는지요?
하루종일 두돌의 아이를 업고 지내시려면 어머님이 허리도, 어깨도 아프시고 얼마나 힘이 드실까..걱정이 됩니다. 엄마의 마음이 편하고 행복해져야 아이도 건강하고 편안하게 자랄 수 있을텐데요....
서서히 엄마 품에서 더 넓은 세상으로 움직여야할 시기인데요.
처음에 좀 어려우시겠지만, 아이가 좀 울더라도 그때 그때 안아주시기 보다 좀 기다려주세요. 다른 아이가 흥미를 느낄만한 장난감이나 물건을 얼른 제시하셔서 아이의 울음이 멈추도록 유도해보시구요. 오히려 저는 이부분이 다소 염려가 되네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자람교육연구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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