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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공격적인거 같아요

글쓴이 걱정맘

등록일 2004-03-30 15:51

조회수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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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남
나이: 21개월
키:
몸무게:
직업:
과거병력:
가족병력: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이제 21개월에 접어든 남자아기의 엄마입니다.
저희 아가는 성격이 공격적인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이 시기가 고집도 세고 독립적이라 하지만 어떻게 대해주어야 할지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활동적이라 그런지 늘 돌아다니면서 소위 어른들이 하지 말라는 일만 합니다. ^^
겁도 없고, 밖에 나가면 도무지 손을 잡고 다니지도 않지요.
그래도 이것까진 그냥 이해하겠는데요.
제일 걱정인게..
물건을 던지고 인상을 쓰면서 떼를 쓴다는 겁니다.
특히 사람한테도 물건을 던져서 정말 걱정이예요. 아무리 차근차근 얘기를 해줘도 알아들으려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다른 왠만한 말은 다 알아듣거든요. 말은 아직 잘 못하지만서두요.
저나 아기아빠가 둘다 좀 성격이 히스테리(?)가 있어서 그 영향도 있는거 같아요
저두 화가 나거나 짜증나면 아기한테 화낼때도 있지만,
특히 아기아빠는 그냥 지나쳐도 될만한 일도 야단칠때가 많거든요
(그래도 아기가 아빠를 젤루 좋아합니다)
그리고 시댁에서 아기를 봐주시는데..시댁 분위기가 좀 시끄러운 분위기입니다.
말소리도 크고 TV소리도 크고 그렇거든요
그런 영향도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좋을지..
할아버지나 아빠 두분이 모두 성격이 불같고 참을성이 없습니다.
아기도 그렇게 자랄까 정말 걱정이네요.
아기가 부산스럽고 보기 너무 힘들다는 얘길 들을때마다 정말 속상합니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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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아이자람입니다.
등록일 :2004-04-01 16:15:40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이자람입니다.

21개월 꼬맹이 때문에 걱정하고 계시네요.
우선 어머님 글을 읽으면서 느껴지는 것은 아이가 공격적인 행동을 학습할 수 밖에 없는 분위기이겠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가르쳐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엄마, 아빠, 할머니...등과 같이 주변의 중요한 인물들의 행동과 말을 그대로 학습하게 됩니다. 이런 것을 관찰학습 또는 모델링이라고 하거든요.
주변 어른들이 자신의 감정을 잘 통제하면서 원만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보여주셨을때 아이도 그렇게 할 수 있지요. 대부분 성격도 닮아서 태어난다고들 하시는데 대개는 이런 관찰학습으로 배우게 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아이가 독립성을 키워가고픈 욕구가 많아질 시기이므로 상황에 따라 허용해주어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너그럽게 지나가 주시되 던지거나 때리는 행동은 안된다는 것을 가르쳐주세요. 아이의 손을 잡고 두 눈을 똑바로 응시하면서 "안돼. 그러면 아야해!"하고 단호하게 말씀해주세요. 어느 정도까지는 반복해주셔야 합니다.

아이의 언어발달은 어떤가요?
두돌 즈음이 되면 평균적으로 한 단어("엄마", "물")에서 서서히 두 단어("물 줘.", "엄마, 물!")로 넘어가는 시기입니다. 마음껏 자신의 욕구를 말로 표현하고 싶어지는 시기인데 그것이 잘 안되면 아이들은 과격한 행동으로 표현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참고해주시구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아이자람교육연구소 드림(420-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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