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자녀상담

글쓴이 맘

등록일 2004-04-08 16:59

조회수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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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여
나이:9살
키:
몸무게:33
직업:
과거병력:
가족병력:
질문내용: 우리큰애는 모든면에서 어렵다고생각하면 힘들어서 하기싫다고 얘기합니다 조그만 어려운 것이 있으면 하기싫어합니다.입에베인말은 힘들다 .하기싫다. 그런말을 자주합니다.지금도 어린서그런말을 자주하는데 크면 클수록 공부가와세상일이 더 힘들어질텐데 자꾸그런얘기가 나오면 걱정입니다.자발적으로 하는것이 없는것같습니다.행동도 많이 느립니다아침에 학교가는것도 늦게 갑니다,자기가 싫은것은 잘안하려고 하는데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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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아이자람입니다.
등록일 :2004-04-12 15:46:25
안녕하세요, 어머님.

큰 아이가 힘들다는 표현을 자주 하는 군요.
무엇때문에 힘들어하는 걸까요?

누구든 어렵다고 생각되는 과제일때 긴장하게 되고 하기 싫은 것이 당연합니다.
어른들도 그렇지요.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이야 조금만 노력해도 되지만 평소에 내가 자신없어하는 일, 흥미없다고 느끼는 일을 할 때는 에너지가 더 많이 들게 되고 더 힘이 들거에요.
그런데, 이런 일들이 언제 더 심할까요?
내 마음이 뭔가 불편할때 더 그렇지 않나요?
평소에 이런 저런 해야할 일들로 스트레스가 쌓이고 마음이 울적할때 평소에도 하기 싫은 일들을 해야하는 상황이 되었을때 더 하기 싫고 효율성도 떨어지게 되지요. 심리적으로 더욱 버겁고 지치게 되기도 할 겁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는 무엇때문에 이렇게 지쳐있는 걸까요?

아홉살이면 지금 2학년이지요?
매사에 힘들다고 느낄 뿐 아니라 에너지 수준도 많이 떨어졌는지 행동도 많이 느려졌다고 하셨어요.
현재로서 최선의 방법은 아이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고 무엇 때문에 그렇게 힘들어하는지 충분히 대화해서 풀어가는 것입니다.
단순한 사실이지만 때로는 가장 기본적인 것에서 문제의 매듭이 풀리기도 합니다.
아이의 마음을 풀어줄 만한 평소 아이가 좋아하고 하고 싶었던 활동을 함께 해주시고 아이가 기분도 좋고 여유있어 보일 때 대화를 요청해보세요.

"요즘 우리 OO이가 힘들다는 표현을 많이 하는데, 무엇 때문에 힘든걸까? 엄마가 알아야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은데?"

마음을 열고, 아이가 무슨 말을 하든 화내거나 지적하지 마시고 '그럴 수 있겠구나'하는 자세로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아이가 솔직하게 표현하면 아이와 협상하여 도와줄 수 있는 만큼 도와주시면 그게 바로 문제의 해결입니다...

어머님께서 직접 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느끼신다면 아이가 평소 자신의 마음을 잘 드러내는 가족이나 친구들을 통해서 알아보실 수도 있겠지요.
이런 저런 노력에도 아이가 마음을 열지 않고 오히려 짜증이 늘거나 말 수가 적어진다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아동전문상담기관에 문의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자람교육연구소 드림(02-420-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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