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여
나이:6
키:100
몸무게:15.5
직업:
과거병력:
가족병력: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인사 드립니다.
저는 6살, 5살 두 딸을 키우고 있는 37살 딸딸이 엄마입니다. 점점 클수록 아이 키우기가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큰 딸이 말을 잘 듣지 않고 언제나 화를 내야만 말을 듣습니다. 위험하니까 하지 말라고 하면 오히려 끝까지 그 일을 하고야 말고요, 동생과 다투다 오늘은 급기야 손등을 깨물더라고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향숙님.
반갑습니다.
연년생 딸딸이 어머님이라고 하셨네요.
특정 문제보다는 전반적으로 어떻게 양육하면 좋을 지를 문의하신 것 같네요.
아이가 5살, 6살 연년생이라면 어머님께서 양육하실때 더 에너지가 드실 거에요.
언어발달이 한층 성숙해지면서 자기 의사표현이 확실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이지요. 또한 감정의 분화도 어느 정도 이루어진 시기여서 이제는 '아이라서 모르겠지'가 절대 통하지 않는 시기입니다. 그 때 그 때 상황에 따라 느끼는 아이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받아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둘 사이에는 항상 공평하게 대해주시는 어머님의 중립적인 태도 또한 중요합니다.
요령껏 큰 아이와 혹은 둘째 아이와 단 둘이 있게 되는 상황에서는 좀 더 적극적인 애정표현을 해주시면 좋겠고, 아이 둘과 함께 있는 상황에서는 둘을 똑같이 생각하고 사랑하고 아낀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주세요. 많은 분들은 나이순으로 순서를 정해서 대해주는게 가장 공평한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외출해서 돌아와 현관문에 들어섰을때 두 아이가 모두 달려오면 어느 아이부터 안아줘야하는지 당황스러우실 때가 있지요? "언니 먼저 안아주고, 다음엔 우리 OO이 안아주고"하고 말로써 서열순이라는 것을 아이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큰 아이는 먼저 안아주는 것으로, 둘째 아이는 나중이긴 하지만 언니보다 조금 더 오래 안아주는 것으로...아이들 각자의 욕구를 만족시켜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큰아이가 요즘 들어 엄마 말씀을 잘듣지 않고 동생에게도 공격적인 행동을 했다고 하셨네요. 적어주신 글만으로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알기 힘듭니다. 우선 아이의 공격성이 유치원과 같은 아이가 다니고 있는 기관에서 나타나지 않고 가정에서 특히, 엄마와 동생에게만 나타났다면 가정에서 마음이 불편했을 가능성이 높지요. 아이와 단 둘이 있는 시간을 만드셔서 차분히 대화나눠 보세요. 그리고 어머님도 세심하게 관찰해보세요. 내가 아이들과 있을때 나도 모르게 둘째 위주였던 것은 아닌지...둘째에게 하는 말투와 큰 아이에게 하는 말투가 혹시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닌지...큰 아이에게 느끼는 감정이 둘째 아이에 대해 느끼는 감정과 어떤 부분은 같고 어떤 부분은 다른지...어머니의 감정을 아이들은 고스란히 전해 느끼는 경우가 참 많답니다.
흔히 아들 둘 있는 집 힘들다는 얘기들을 많이 하지만, 아들이든 딸이든 비슷한 연령대의 두 아이를 키우는 것은 모두 힘든 일일 거에요. 이 때 어머님이 느끼시게 되는 양육스트레스를 어떻게 해결하실 수 있는지 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어머님 스스로 먼저 행복해지셔야 아이들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아이자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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