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남
나이:35개월
키:정상
몸무게:정상
직업:회사원
과거병력:없음
가족병력:없음
질문내용:안녕하세요 .질문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고 저의 아내가 어린이집 선생님이라서 아이를 데리고
출근을 합니다.아마 32개월때부터 였을 겁니다.
그런데 아이가 요즘 다른 애들을 때린다고 합니다.
특별한 이유없이 '밉다'는 이유로 지나가다가 손으로 머리때리거나
발로 차고 그런답니다. 아이들 준부에게 그러는 것이
아니고 전체 60명중에 7-8명에게 만 그런답니다.
약간 자기방어가 떨어지는 애들을 골라서 그런 답니다.
잘 놀고 있는 애들을 때려 아내가 어렵다고 합니다. 원래 정상인지,아니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인지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좀
조언부탁드립니다.
원래 울 아이가 동작도 크고 부산 하지만 남들을 때린적은 없는데 한 2개월정도 된것 같아요.....
그리고 과자나 자기물건을 빌려주는 것도 인색해졌답니다. 원래 잘 나누어먹었는데
언제부턴가 자기것을 나누어 주지안는다고 합니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버님.
반갑습니다.
적극적이고 아이사랑이 크신 아버님을 뵈니 더 기쁘고 반갑네요.
우선 아이의 어려움에 대해서 한번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갑자기 다른 아이들에게 공격적인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면 그만큼 아이가 심리적으로 불편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거든요.
아이에게 있어서 엄마는 이 세상의 전부라할 만큼 중요하고 또 온전히 사랑을 받고 싶은 대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아이들이 동생을 볼 때 힘들어하게 되지요. 그래서 어린 동생을 엄마 몰래 꼬집기도 하고 때려주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의 경우는 어떤가요? 물론 언뜻보면 직장다니느라 아이를 떼놓은 것이 아니라 항상 같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좋은 환경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엄마와 함께는 있지만 다른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보고 가르치는 엄마의 모습입니다. 동생 하나가 경쟁상대로 생긴 것이 아니라 너무나 많은 나의 친구들이 우리 엄마의 사랑을 뺏앗아가는 경쟁자들로 보일 가능성이 있지요. 그랬을때 당연히 화가 나고 불만족감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 이러한 화를 나보다 센 아이들 보다는 좀 약해보이는 친구나 동생들에게 주로 표현하게 되는 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지극히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어른들 시선에서 뭘 그런 것 같고 그럴까..싶기도 하지만 아이들 입장에서는 자신의 생존과 결부된 대단히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게 되기 때문에 우선 아이의 이러한 입장과 감정을 충분히 이해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를 근처의 다른 믿을만한 기관에 보내시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습니다.
엄마는 아이와 있을때는 아이에게 온전히 사랑을 줄 수 있는 존재여야 합니다. 물론 동생이 경우는 부모님의 지혜로운 노력으로 경쟁자보다는 한 가족으로서 인식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서 극복해야 하지만, 우리 아이의 경우에는 상황이 그렇게 단순하지 않아 보입니다.
아이 어머님과 잘 상의하셔서 현명하게 해결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이자람교육연구소 드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