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남
나이:3
키:87
몸무게:12.5
직업:
지역(예: 서울):
과거병력:없음
가족병력:없음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22개월된 남자아기를 키우는 맘입니다.
울아기는 집에선 참 차분한 편이거든요, 장난감보단 책을, tv를 보다가도 책을
읽어 달라고 할 정도로 책을 좋아하구요,
집중력이 떨어질까봐 tv는 거의 보지 않아요.
놀이터에 가면 막 뛰어다니기보단 탐색하듯이 모래를 가지고 논다든지, 놀이기구를
좀 타구 주변 잔디등을 만져보며 또래 남자아기들 보단 참 순하단 느낌이
많이 들어요
대소변도 지금 거의 가리구요,
그런데요, 문제는 지금 레고수업이랑 우리 아파트 또래 엄마들끼리 품앗이수업을
하는데요. 레고에 가면 40분 수업시간동안 넘 힘들어요.
울아기랑 또래 남자아기 두명이 하는데, 옆에 아기는 무용도 따라하고 앞에서
선생님이 하자는 데로 블럭도 너무 잘쌓고 정말 모범적인데, 울아기는
잠시도 앉아있질 않고 계속 돌아다녀서 40분동안 전 거의 잡으러 다닌답니다.
물론 레고에 가면 인테리어가 예뻐요. 화려한 색깔로 칠해져 있고, 교실
곳곳에 블럭 장난감들이 쌓여있는데 옆에 아기는 그걸 거들떠도 안보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임하는데 울아긴 그런거만 계속 만질려고 하구요,
품앗이 수업에서도 재밌는 부분은 집중해서 듣는데 조금만 재미없게 진행이
되거나, 주위에 관심끄는 뭔가가 있으면 계속 돌아다녀요.
물론, 이시기에는 호기심이 왕성해서 그런거라 이해하고, 책에 봐도 그게
정상이라고 나와있긴 하던데요, 주위 또래들과 비교했을때 울아긴 좀 심한거
같아서요. 집에서 저랑 둘이 놀이학습할때도 쬐금만 재미없으면
또 돌아다니고 몸을 비트는데, 울아기가 산만해서일까요?
많은 충고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유니맘님.
반갑습니다.
첫 아이 키우시느라 많이 힘드시죠?
그만큼 아이를 통해서 새록새록 알아가시는 것도 많으실 거에요.
책에서 읽으신 것과 같은 대답을 드려야겠네요.
아이는 다양한 자극들에 호기심이 많아서 부산스럽게 움직이며 자신이 궁금해하는 것들에 대해 탐색하는 모습인 것 같아요. 오히려, 현재로서는 레고에는 큰 흥미가 없어서 일수도 있구요. 물론, 발달에 따라서 적당한 시기에 레고에 관심이 생길 수도 있고 아니면 그 쪽보다는 다른 영역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갈 수도 있지요.
뭔가 문제가 있어서라기 보다는 현재는 우리 아이의 발달의 흐름이 그렇구나 하고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레고에 관심이 없다는 다른 활동을 해보도록 해주셔도 좋구요. 아이가 가장 즐거워하는 활동은 무엇일까요?
어쩌면 아주 단순하게 엄마가 동화책 읽어줄때의 느낌일수도 있고, 놀이터에서 비슷한 또래 친구들을 만나서 어울리는 것이거나, 동물들 모습을 관찰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과제를 통해서가 아니라 삶의 경험을 통해서 많이 배우고 느끼는 시기랍니다. 아이 스스로 즐겁고 만족스러운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많이 경험해보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이자람교육연구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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