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남
나이:32개월
키:
몸무게:
직업:
지역(예: 서울):경기도
과거병력:
가족병력:
질문내용: 32개월 된 아들이 유난히 주위사람들이나 자신의 물건이 자신을 좋아하는지에
대해 자꾸 질문을 해옵니다. 가령 "이모는 나 좋대?" "아줌마는 나 안좋대?"
그럴때 어떤 답변을 해주며 내성적이고 겁도 많고 집에서는 말도 잘하면서 낯
선 환경에선 말 한마디 않하는 성격을 가장 가까운 엄마인 제가 어떻게 도와줘
야할지 몰라 도움을 얻고자합니다.
또한 자신이 잘못했을때나 엄마나 아빠의 표정이 달라졌을때 민감하다 싶을
정도로 "화났어?"하며 물어옵니다.
혹시나 이러다가 장차 유치원이나 학교에 들어가서도 사교성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이런아이에게 어떤 말을 자주 해주면 좋은지 도움이 될 만
한 책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이자람입니다.
우선 답변이 많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아이가 자신이 사랑스런 존재인지 자주 확인하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그럴 때는 네가 얼마나 사랑스럽고 소중한 존재인지를 말로 표현햐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언제까지 그렇게 해줄 수도 없고....하는 고민을 하실 수도 있겠는데,
아이가 그 부분에서 충분히 만족스러울만큼 자신이 사랑스러운 존재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나면 더 이상 같은 질문이 반복되지 않을 수 있으니 걱정안하시면 좋겠구요.
아이가 매우 섬세하고 여린 면이 있어 보이네요.
이런 아이라면 자주 대화를 통해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시고, 갈등 상황에서 큰 소리 치시기보다는 차근차근 말로써 상황을 설명하고 납득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민한 면이 있기 때문에 엄마가 나를 사랑한다는 답변을 들었더라도 조금 뒤에 나를 야단치는 엄마를 보면서 '어? 아닌가?'하고 다시 의문스러워할 수도 있을 거에요. 일관되게 아이를 지지해주고 격려해주시는 모습에서 아이는 진정으로 엄마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또, 엄마와 아빠의 표정의 변화까지 민감하게 반응하고 신경을 쓰는 아이이기 때문에 낯선 환경에서는 더욱 조심스럽게 행동할 수도 있어요. 나이가 들고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형성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좋아질 수 있으니 큰 걱정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단, 내 아이가 다른 또래 친구들과 사귈 때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겠구나 감안하시면서 지켜봐주시면 어머님 마음도 한결 편해지실 것 같아요. 또래 친구들과 자주 접할 수 있도록 놀이터도 자주 데려가셔서 지켜보시고, 어울리고 싶은 친구가 있는데 시도를 못하는 것 같으면 처음에는 어머니가 대신 그 친구와 대화를 시도하고 아이와 놀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는 것도 좋을 거에요. 사회성 영역은 책으로 배우는 것보다 이렇게 실제 장면에서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보면서 모델링하고 모방학습하는 것들이 훨씬 효과가 있다고 하거든요.
아이가 아직 연령이 어린 만큼 서서히 넓은 세상에 한발씩 나아가고 적응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시리라 기대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아이자람교육연구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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