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남
나이:8
키:124
몸무게:23
직업:
지역(예: 서울):
과거병력:
가족병력:
질문내용:초등학교 1학년 남자아이입니다. 유치원때부터 발표를 시켜 앞에 나오면
말을 안하거나 조그만 목소리로 말합니다. 지금도 학교에서 발표를 안하려고 합니다.
친구와 장난치고 잘 놀며 기타 다른 사항에 대해서는 선생님에게 잘 말하는데 꼭
발표시간이 되면 안 하려 하고 말소리가 작아 집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야단칠때
왜 그랬니 물어보면 입을 다물어 버린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 앞에 나아가서 씩씩
하게 발표를 잘 할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이자람입니다.
아이가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고 일대일의 상황에서는 말을 잘 하는데 발표상황에서 유난히 긴장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 지적을 받거나 야단을 듣는 것도 사실 긴장이 많이 유발되는 상황이지요.
아이는 긴장 상황에서 발표하기 매우 힘들어하는 것 같구요.
사실 긴장이 유발되는 상황에서 발표하기 힘든 것은 어느 아이나 또 어른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겠지요. 그래도 그런 긴장감을 조절하고 감당할 수 있는 경우에는 발표도 잘 할 수 있겠지만, 반면 그런 긴장감에 많이 부담을 느끼거나 압도되는 경우라면 입이 딱 붙어버리는 것이 당연할 것 같아요.
우선, 아이의 마음이 좀 더 편안하고 이완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어머니와의 스킨쉽이나 함께 얘기하는 시간도 좋겠지요. 아이는 긴장감에 민감한 만큼 큰소리로 야단치거나 하시기 보다는 말로 잘 풀어서 설명해주시는 과정도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가족회의를 한번 해보시면 어떨까요?
잘 아는 가족들이 있는 편안한 분위기이지만 회의라는 구조화된 상황을 만들어줌으로써 학교와 비슷한 면을 만들어주는 것에요. 이런 가족회의 시간에서부터 자신의 생각과 감정들을 조금씩 자신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이런 활동들을 일정기간 지속해주면서 아이를 격려해주시면 아이도 많이 좋아질 거에요. 또 조금씩 좋아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낌없이 칭찬해주시면 자신감도 많이 길러질 것 같습니다.
사실 내성적인 면이 강한 아이라면 발표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을 거에요. 발표를 잘 했으면 하는 기대보다는 지금보다 조금씩 나아지도록 한다는 목표를 가지시고 지켜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이는 비록 발표는 적성에 좀 안맞을지 몰라도, 그것 말고 다른 장점들과 훌륭한 자원들이 아주 많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런 장점들을 충분히 키워주시면 아이의 잠재력이 잘 발휘될 수 있을 거에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아이자람교육연구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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