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7세된 여아입니다

글쓴이 이현정

등록일 2004-06-29 11:49

조회수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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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쯤부터 손톱을 물어뜯는데 지금까지 손톱이란걸 제대로 깍아 본적이 한번도 없어요
유아때는 특별한 버릇없이 키웠는데 또래 집단에 어울리게 되면서 이상한 습관을 하나씩 배워오더라구요 아이는 조금 내성적인 성격이었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많이 키워주어 처음에는 또래에서 어울리는것이 힘들었고 친구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지금은 다니는 유치원에서 제법 적극적으로 나서는것을 좋아하고 엄마가 칭찬을 많이 해서인지 다른사람들이 자신을 칭찬해주지 않으면 속상해 합니다. 어제는 같은반 남자친구와 동네 놀이터에서 놀다가 남자 친구가 "나 잡아 봐라" 하고 말을 했다는데 딸아이는 이말을 자신을 놀리는 말로 들었는지 퇴근해 온 저에게 친구가 놀렸다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엄마생각에는 친구가 같이 놀고 싶다는 표현을 그렇게 한것같다고 속상해 하지마라고 했지만 아이는 자신의 생각을 좀처럼 굽히지 않더군요 활달한 것 같으면서도 소심한 면이 많은아이입니다. 평상시에는 잘 웃고 활달하게 잘 놀지만 엄마의 태교때문인지(?)아주 사소일에도 눈물을 자주 보입니다. 많이 설득하고 달래 보았지만 좀 처럼 고처지지않네요 물론 손톱물어 뜯는것도 처음에 꾸중하다가 나중에는 아이가 의식적으로 제 앞에서만 그행동을 하지 않으려고 숨기더군요 넘 속상해서 아이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자주 손톱을 물어뜯게되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얘기도 해 주고요 지금은 엄마가 일하러 다니니까 낮에는 할아버지랑 같이 있어요 어느날 원에 엄마참여수업하러 갔더니 수업중에 우리아이만 손톱을 물어뜯고 있더라구요 그 모습이 넘 속상했어오 평상시 집중력이 좋아서 그누가 불러도 대답도 잘 하지 않는 아이랍니다. 손톱을 물어뜯는 아이 어떻하면 좋을까요?
엄마가 사랑을 주지 않는것은 아니에요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스키쉽도 자주하고 사랑한다는 표현도 자주합니다. 아이를 인정하고 이해해 주려고 노력중입니다. 뭐가 문제인가요? 어디서 들었는데 심리적으로 불안하면 손톱을 물어뜯는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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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답변입니다.
등록일 :2004-06-30 14:41:31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이자람입니다.

아이가 손톱을 물어뜯는군요.
어머님이 알고 계신것처럼 손이나 손톱을 물어뜯거나 빠는 행동은 심리적인 불안이나 불편감의 표현입니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면밀한 심리검사가 필요하구요.

어머니께서 직장생활하시면서도 아이에게 관심도 많이 기울이시고 애정도 많이 쏟아주셨는데, 막상 아이가 불안을 표현한다고 생각되시면서 더 속상하고 걱정스런 마음이신 것 같아 보입니다.
어머님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되구요, 그런데 아이는 아이 나름대로 어머님께 '나 힘드니까 나 좀 봐주세요.'라고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도움받기 힘들기 때문에 종종 어떤 특정한 행동이나 신체반응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렇게 날 사랑해주고 받아주시는 어머님과 오랜 시간을 같이 보내고 싶어서일 수도 있겠구요.

가까운 아동전문상담기관을 방문하셔서 아이의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 심리검사부터 받아보시는 것이 어떤지 권유해드립니다.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시면 아이자람으로 문의해주셔도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그리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 아이자람교육연구소(02-420-3049)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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