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아이는 99년 12월생 6살 남자아이입니다.
저의 가장 큰 고민은 우리 아이가 대변을 보기 전에 팬티에 먼저 조금 싸버리는 겁니다.
어릴 때 부터 장도 약하고 설사를 자주해서 대변을 가리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가끔씩 급할 때 조금씩 실수를 하던 것이 며칠전부터는 계속 실수를 하고 있습니다.
매일 유치원에서 옷을 갈아입고 오지요. 팬티에 쉬도 자주 지리구요...
성격도 밝고 별 문제가 없는 아이라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이런 실수가 너무 자주 계속되다 보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유치원 선생님께서도 실수할 아이가 아니니 좀 지켜보자고 하시지만
엄마 마음에 조바심만 생기네요.
제 생각엔 화장실 가는 것 보다 그 때 자기가 하고 있던 것-놀고 있었거라든지 컴퓨터 등등-이 더 우선이라 참았다가 실수를 하고 아차싶어 화장실을 가기도 하고
아니면 실수한채로 더 참고 계속 놀고 있는 거 같기도 하구요.(유치원 선생님과 제가
같이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동생이 있는데-지금 15개월이 되었어요.- 동생으로 인한 스트레스나 뒤늦은 퇴행이 아
닐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제가 큰아이를 많이 배려하려고 하지만 자기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해 줄수가 없으니까요...
야단도 쳐보고 타이르기도 하고...도저히 방법이 없네요..
괄약근인가 하는 것이 약한 아이들이 그렇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 거
같은데요... 그 때문이지... 알 수가 없네요...
약물치료라도 받아야 하는 건지.... 아니면 좀더지켜봐도 될런지....
제발...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다 큰 아이가 이러니 창피하기도 하고 유치원에서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을 까
걱정도 되고...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이자람입니다.
급하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아이자람은 오프라인으로 상담이 진행되는 기관이다보니 온라인 상담은 시일이 좀 걸리는 경우가 많답니다. 죄송하구요, 이해부탁드릴께요.
여섯살 아이가 대소변을 지린다고 하셨네요.
대소변에서의 문제는 신체기능, 즉 대소변을 관장하는 신체기관의 소근육들의 발달에서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고,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대소변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인을 명확하게 구분하시기 위해서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거에요. 만약 신체기관의 문제였다면, 태어난 이후로 일관되게 대소변 가리기가 어려웠을 거에요.
잘 가리던 기간이 있다가 갑자기 힘들어하거나 더 나빠졌다면 신체기능 보다는 심리적인 원인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아이처럼 동생의 탄생과 같은 상황을 경험하게 되면서 스트레스를 심하게 느끼는 아이들이 종종 있어요. 그런 경우에도 내 마음이 힘들다는 표현을 아이들은 그렇게 대소변을 통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필요한 검사들을 받아보시는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어머님의 염려처럼 나이가 들수록 대소변의 어려움은 또래관계에서 위축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비뇨기과 혹은 대장항문과에서 체크해보시고 별 문제가 없다면 아동전문상담기관에 의뢰해주세요.
심리검사를 통해 아이의 정서상태를 체크해보고 놀이치료를 통해 많이 호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좋은 결과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아이자람교육연구소 드림(02-420-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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