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담하기 좋은 곳을 찾아 반가워요
딸아이 임신했을때부터 직장때문에 남편과 떨어져 있었고 아기가 이집 저집 많이 옮기며 살았어요. 물론 엄마와 잠은 같이 자구요
그러다 두돌이 다되어서 직장을 쉬게 되었는데요
그런데 엄마와 단 5초도 떨어져있질 못해요
좀 떨어지려면 장난아니게 울거든요
그 생활을 몇달하다보니 저도 지치고 어디 잠시라도 친구들과 같이 노는 장소로 보낼까 생각도 하는데요
세돌이 될때까지 그냥 아이하고만 같이 있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어머님.
여름휴가와 겹쳐서 답변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우선 아이의 경우에는 초기 영유아기의 양육환경에서 변화가 많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부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엄마와 떨어지기 힘든 것도 그런 이유 때문에 나타나는 행동이라고 볼 수 있지요. 엄마가 잠깐 안보이더라고 금방 돌아오리라는 믿음이 있는 아이들은 엄마와의 분리에도 잘 적응할 수 있는 반면, 엄마가 일관성있게 옆에 있어주기 힘들었던 아이들은 잠시만 시야에서 엄마가 보이지 않아도 스트레스 받기가 쉽습니다.
그동안 힘들었던 만큼 당분간은 아이가 포만감을 느낄만큼 충분히 곁에 있어 주시고 많이 품어주시고 사랑을 주세요. 네돌 지나면서 유치원에 가는 것이 아이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엄마와 함께 놀이터를 가는 식으로 또래친구들을 꾸준히 접할 수 있도록 자꾸 만남의 기회를 만들어주시는 것도 신경 써주셔야 하구요.
그럼,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아이자람교육연구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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