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월된 남아입니다. 아래로 11개월된 동생이 있습니다.
제 아이는 무척 침착하고 순한편이구요 동네에서도 가장 키우기 수월한 아이로 모두 말씀해주실정도랍니다. 말도 무척 잘 들었어요.
그런데 동생을 본 이후로 아이가 무척 달라졌네요.
동생을 본 처음엔 괜챦았는데, 동생이 기기 시작하면서 동생한테는 물론이고 엄마,아빠에게도 손으로 많이 때린답니다. 동생을 본 질투때문에 그럴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말로 설득하는 것으로는 고쳐지질 않네요.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거나 방에 들어가서 10분간 벌받는 것 등의 벌칙을 써봤지만 도리어 때리는 것이 더 심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아이에게 푸쉬를 하면 할수록 반항이 더 심해지는 것을 느낀답니다. 그렇다고 계속 때리는 것을 허용할수도 없을 것 같구요.. 정말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가족한테만 그런 행동을 하네요.. T.T
부디 좋은 해답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아이자람입니다.
아이가 몹시 힘들어하고 있네요.
아이들마다 동생보는 일이 큰 사건이 아닐 수 없는데,
아이에 따라서는 정말 큰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되기도 합니다.
지금으로서는 아이의 공격성이 많이 올라온 듯 보이네요.
아이의 마음을 많이 위로해주시면 좋겠어요.
아이의 공격적인 행동이 나타날때 무조건 야단치지 마시고,
우리 OO이가 많이 힘들구나, 화가 났구나...하면서 안아주시고
사랑한다는 표현도 많이 해주셔야 합니다.
지금으로서는 아이의 겉으로 드러난 행동에 대해 제재하고 고쳐주기 보다는 아이의 다친 심정을 위로해주는 것이 더 필요하겠습니다.
여건이 허락하신다면 일주일에 3번쯤 시간을 정하셔서,
둘째는 아빠를 비롯한 가족들에게 잠깐 맡기시고 한 시간씩 큰 아이와 둘만의 활동시간을 가져보시는 것 어떨지 제안드리고 싶네요.
밖으로 나가기 힘드시면 아이 방에서 함께 놀이시간을 가지셔도 좋습니다.
아이가 놀이로 표현하는 것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해주시고 따라가 주시되 어머니가 앞서나가거나 놀잇감을 지정해주지 말고 아이의 흐름을 존중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규칙적으로 시간을 갖고 아이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에요.
이렇게 꾸준히 노력하셨는데도 아이의 공격적인 행동이 심해진다면 그때는 아동전문상담기관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시기적절한 심리적 중재가 아이의 전체 인생에서 큰 도움이 될 때도 많이 있답니다.
아이자람으로 문의해주시면 더 자세한 정보를 드릴 수 있겠구요.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이자람교육연구소(02-420-3049)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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