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이런아이어떻게 이끌어야하나요?

글쓴이 강현애

등록일 2004-09-07 18:05

조회수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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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고 3학년입니다.
저희가 맞벌이를 하기때문에 아이들 둘은 학원에서 6-7시 요즘은 7시에 옵니다.하루종일 학교에 학원에 본인들도 피곤하겠지요
그런데문제는 저희집 큰아이입니다.학원에서 수학을 하는데도 영실력이 나아지지않고요,무슨말만 하면 눈물을 잘흘리네요. 너무나 답답하네요.그리고 피아노도 배우고 한는데 진도가...안나가는것같아요.어떻게 아이를 잘이끌어 가야하는지 아이에게 심적부담이 커서그런건지.정말 답답하네여.아이를 잘이끌어 갈수있는 좋은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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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아이자람입니다
등록일 :2004-09-18 12:50:21
안녕하십니까, 아이자람입니다.
직장 일하며 아이들 키우느라 힘 많이 드시죠?
대부분 맞벌이 가정의 어머니들은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이유로 양육에 대해 많은 심적 부담을 지니게 됩니다.
아이들이 알아서 잘 따라와 주면 더 바랄 것이 없겠는데 말이죠.

그런데 큰 아이의 경우,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문제는 수학과 피아노 실력의 향상 속도가 더디다는 것이지만,
그 이면엔 심리적인 원인이 더 크게 자리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른들도 어떤 고민이 있거나 맘이 편치 않을 때는,
어딘가에 집중하는 일도 어려워지고
평소에 하던 일도 손에 잘 잡히지 않고
너무나도 익숙하게 했던 것도 엉뚱한 실수를 하게 되곤 하지요.

마찬가지로 아이들도 심리적인 어려움이 있을 때 문제 행동이 나타나게 되고,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한다는 것은 심리적인 변화가 있다는 신호로 보시면 됩니다.

어머니께서 큰아이에게 어떤 심리적 부담이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을 하셨듯이,
우선 아이의 마음 상태에 대해 평소보다도 좀더 섬세히 살펴보세요.
아이의 마음에 대해서 대화를 할 시간을 가지면 좋겠지만,
무슨 말만 하면 우는 아이가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언어로 표현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일 겁니다.
그러니 우선 어머니께서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 말 하나하나를 민감하게 살펴보면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별히 기초학습능력에 이상이 없는 한,
아이의 심리적인 어려움이 해결된다면 학습능률은 향상될 겁니다.

만약 좀더 빨리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은 생각이 드시면
가까운 곳에서 심리검사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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