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는 여아로5살이고 둘째는 이제 두달이 된 아들녀석입니다.
큰아이는 15개월부터 놀이방에서 지금까지 유치원을 다닙니다.
제가 직장을 다닌관계로여..
그래서인지 지금은 집에 잇는데 아이가 크는 과정에서 그런것인지 궁금도하고합니다.
최근 동생을 보면서 아이같은 행동도 많이 해서 유치원 선생님과 상담도 많이하고
사랑주고 관심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아기같은 똥사고 오줌싸고하는일은 없어졌는데
하루종일 울면서 징징대면서 이야기를하고 그렇지 않으면 화내고 신경질을 부립니다.
그래서 그러지말라고하면 말도 안듣고여
할아버지 할머니가 이뻐하셔서그런지 어른들한테도 버릇없이 굴고..
얼르고 달래도 여전히 그럽니다.
그렇다보니 큰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이 너무 힘들어서 제가 견디기가 힘드네여..
엄마가 할소리같진 않지만여..
크는 과정에서 그런거니 참아야하는지 아니면 정말 호되게 매라도 들어서 한번 이야길 해줘야할지..
하루에도 몇번씩 참아야한다고 제 스스로도 이야기하지만 잘///
답변주세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이자람입니다.
큰 아이가 동생을 보면서 많이 힘들어하는 것 같습니다.
밑에 글 주신 어머님과도 비슷한 상황인 것 같구요.
맏아이들에게 있어서 동생의 탄생은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혼자 독차지하던 사랑을 동생과 나눠야하는 상황이 어린 아이들에게는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아무래도 어린 동생을 더많이 안아주고 챙겨주게 되는 엄마의 모습이 당황스럽고 속상하기도 할 거에요.
이러한 마음의 상처들을 어떤 아이들은 짜증과 신경질로 표현하기도 하고, 또 어떤 아이들은 공격적인 행동을 하거나 오히려 말 수가 없어지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또 많은 경우에 아기짓을 시작하기도 합니다.
동생처럼 아기가 되면 엄마, 아빠의 사랑을 되찾을 수 있을까..하는 마음의 표현으로 이해할 수 있겠지요.
이럴 때일 수록 아이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셔야합니다.
지금으로서는 어머님께서도 산후조리하시랴, 어린 아기 돌보느랴 많이 힘겨우실텐데 이런 첫째의 행동을 그냥 봐주기가 쉽진 않으실 거에요. 그렇지만, 지금은 큰 아이가 더욱 힘든 마음상태라는 부분을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야단치시기 보다는 많이 안아주시고 사랑한다고 표현해주시는 것이 아이의 마음의 상처를 낫게 할 수 있지요. 이때 야단을 치게 되고 심한 말을 하시게 되면 아이의 상처가 더 깊어질 뿐 아니라 이후 정서에도 많은 영향을 줄 수도 있거든요. 아이와 단 둘이 있는 시간도 요령껏 만들어보시고, 당분간은 동생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널 많이 사랑하고 아낀다고 표현도 해주세요.
애기짓을 한다면(전문적인 용어로는 일종의 퇴행현상입니다.) "그래, 우리 OO이! 아기처럼 되고 싶은 마음이구나!"하고 그냥 허용해주시고 위로해주세요. 아이의 마음이 편해지게되면 애기짓도 서서히 사라질 수 있습니다.
단, 다른 사람에게 해를 입히거나 자신을 다치게 하는 위험한 행동에 대해서는 안되는 이유를 잘 설명해주시면서 제지하셔야겠지요.
어머님과 아이 모두에게 힘든 시기인것 같습니다.
주변 분들의 도움과 지지를 구하셔서 지혜롭게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내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아이자람교육연구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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