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남
나이:만4세
키:103
몸무게:17.5
직업:
지역(예: 서울):서울
과거병력:무
가족병력:무
질문내용: 5살된 우리아들(혼자)땜에 그럽니다. 워낙 어려서 똘망똘망해서 주위에서 칭찬의 찬사를 받아와서 좀 왕자병이 있는 아입니다. 자기 주장이 뚜렷했는데 요새는 더욱 확실해지고 구체적으로 고집부리고 싫고 좋음의 구분이 너무도 확연해서 엄마와의 타협이 전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특히 깜짝놀란 것은 자기 요구가 금방 이루어지지 않거나 뜻대로 되지않았을때와 엄마가 자기의 행동이나 언어에 대해 조금만 강압적인 제재가 가해지면 욕을 하면서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고 물건을 집어던지거나 하며 자기 성질을 이기지 못합니다. 그럴땐 타이르거나 얼러도 통하지 않고 막무가내여서 당혹스러울 때가 하루에 한두번은 으례 있곤 합니다. 별나서 변화기나 고비가 작년부터 1년에 여러번은 있었는데 올해처럼 힘들어서 정말 맥이 빠지고 어디론가 도망가고 싶답니다.
사살 챙피하지만 제가 유아교육전공을 한 엄마로서 요즘은 혼란스럽고 갈팡질팡입니다.
어려서 엄하고 강하게 키우고 버릇없이 자랄까봐 좀 무섭게 키웠지만 저로선 일관성있게 야단칠땐 강하게 칭찬할땐 부드럽게 했지만 .... 참 어려서부터 체벌도 했어요.
우리 아들하고 어떻하면 안 싸우고 사이좋게 지낼수 있을까요? 조언좀 주세요!
안녕하세요, 양수영님.
반갑습니다. 아이자람입니다.
유아교육을 전공한 어머님이시네요.
도움이 될때도 있으시겠지만, 부담이 되실때도 많으시겠다는 느낌이 들고 공감도 됩니다.
다섯살의 아이가 현재 드러내는 공격적인 행동들은 일단 뭔가 불만족스럽고 화나 있는 자기 마음을 표현하는 것으로 보여지네요.
속으로 끙끙 앓고 있는 것보다 저렇게 겉으로 행동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게 저는 더 건강하게, 다행스럽게 여겨집니다.
아이는 자신의 행동으로 엄마에게 "엄마, 나 좀 봐줘. 힘들었어"라고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이죠.
현재로서는 정확히 무엇때문인지 짚어내기가 어렵네요.
최근에 아이가 생활중에서 스트레스 받은 것이 있는 건 아닌지 살펴보시고 아이가 기관에 다닌다면 선생님과도 상의해보시는 건 어떨지요?
또 하나 가능한 것은 어머님의 양육방식에서 아이가 겪었을 스트레스입니다. 버릇없이 자랄까봐 강하게, 엄하게 대하시고 어린 나이의 아이에게 체벌도 할만큼 엄격하셨는데, 그 부분이 어린 아이가 감당하기 힘들었을 수 있겠다고 생각됩니다. 때로는 예의바른 아이로 기르고 싶은 내 욕구 때문에 아이의 지극히 아이다운 행동도 용납이 안될때가 있으셨을 수도 있겠구요.
아이가 더 어렸을때는 엄마의 양육스타일을 무조건 받아들일수 밖에 없었겠지만, 다섯살만큼 커지고 언어적, 행동적인 의사표현이 자유로와지면서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현했을 수도 있지 않겠나...생각이 드는군요.
적어주신 걸 보니 똘똘한 아이같은데요,
이런 아이일수록 말로 설명하고 설득해야합니다.
현재는 아이도 감정이 많이 올라와있어서 많이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의 마음이 편안해보일때 문제가 되는 아이의 행동에 대해 함께 대화를 나눠보세요.
어머님께서 충분히 아이의 마음을 배려하고 공감해주시고 그동안 나의 양육패턴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었다면 조금씩 변화시켜나가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아이도 자연스럽게 달라질 수 있거든요.
<안돼, 엄마 싫어, 아이-아이북>라는 양육서적이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아이자람교육연구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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