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아이의 예민한 성격

글쓴이 걱정맘

등록일 2004-11-09 10:58

조회수 2,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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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의 아이는 5살남자아이입니다..
굉장히 적극적이고 활달한 편이죠...
그래서 처음 유치원에 갔을때.. 굉장히 시선으로 한몸에 받을정도로 아이가 좋은 면을 타고 났어요..
혼자아이치고는 사회성도 좋구요.. 형아 누나등 자기가 먼저 인사하는 활달한 성격의 아이입니다..

그런데.. 아이가 유치원에 가고 같이 아침에 버스를 같이 타는 아이엄마들의 시샘을 받고 부터 저또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그래서 아이한테 다들 한소리를 해서 (한아이의 엄마는 바로 옆집) 우리아이도 아침의 표정이 별로 좋질 않아요..
우리아이도 느끼고 있는듯 하더군요..
처음엔 저의 잘난척인가 해서 겸손해지려고 마음을 다 잡는 연습도 했죠..
그런데.. 아이표정이 바뀌고 부터 걱정이 되더군요..
그래서 선생님께 여쭈어 보고 여전히 활발하다고 하시면서 선생님이 섭섭한 말씀을 하시더군요,,(제가 aa를 너무 이뻐한다고 주위에서 그럴정도인데 어머님 그러시면 않되요)

그리고 아이가 몇번 선생님께 벌을 받았는데.. 아이가 눈치가 빨라서 그런지 누구누구는 고구마도 큰거 2개, 발표하지도 않았는데 사탕도 받고.. 등등..
또래의 아이들이 예쁨받는 것을 보고 있더군요..
물론 다른친구들의 다른 행동도 보고 얘기해주고.. 그만큼 주변에 관심이 많고..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aa는 질문이 참 많데요.. 발표도 많이 할려고 하구요.
다른 아이들도 해주어야 해서 어쩔땐 바빠서 받아주지 못할때도 있고
받아주더라도 눈을 못 마주치고 말을 할때도 있는데.. 그럴때 aa의 표정이 바뀌어서 상처를 받을까 좀 생각이 든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생각하기에도 예민한 부분이 있다고는 생각했지만.. 그래도 요즘은 몇몇 행동들 때문에 내가 과민반응은 아닌지 했는데.. 그래도 원생활은 즐겁고 행복해 하거든요..
아침이면 빨리 유치원에 갈려고 하구요..
정말 요즘은 의젓해 진것 같았는데...

주변의 엄마들이 너무 싫어지더군요..
이사를 갈까 해도 사람살면서 이런 어려움들이 있을텐데 그때마다 회피를 가르쳐주고
싶진 않은데.. 어떻게 아이한테 이겨나가는 걸 가르쳐 줄수 있을까요??
예민한 성격은 너무 힘들잖아요.. 본인이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감수해야 해서요..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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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답변입니다.
등록일 :2004-11-12 16:49:37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이자람입니다.

아이가 즐겁게 유치원을 잘 다니고 있다면 어머님 입장에서도 잘 지켜봐주시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예민하고 섬세하고 눈치빠른 아이일수록 어머님 말씀처럼 쉽게 스트레스 받을 수 있는 단점도 있지만 작은 것도 빨리 받아들이고 경험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잖아요.
아이의 장점을 먼저 봐주시면 좋겠고 그 부분이 잠재력만큼 발휘될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이의 힘이 강해진다면 어떤 스트레스도 감내할 힘이 생길 거에요. 그리고 아이의 심리적인 힘은 엄마가 늘 일관성있게 아이의 마음을 받아주고 이해해주는데서 쑥쑥 자란답니다. 무조건적인 칭찬이나 어떤 행동의 결과("이렇게 잘했어! 니가 최고야")에 대해 칭찬해주시기 보다는 아이의 인성적인 면("참 마음이 이쁘구나",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도 있네", "미소가 예쁘구나")을 자꾸 끌어내서 칭찬해주시는것이 바람직할 것 같아요.

주변 어머님들과도 대화나눠보시고 내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말이라면 받아들이시고 오해가 생겼다면 풀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눈치로 알아채는 것들은 오해의 소지가 너무 많답니다. 그래서 대화가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이자람교육연구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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