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자기가 한 말을 반복적으로 되풀이해서 말해요.

글쓴이 스카이맘

등록일 2004-11-30 17:58

조회수 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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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살 된 남아를 둔 엄마입니다. 맞벌이 때문에 3살된 동생이랑 어린이 집에 보내서 저녁에 데리러 가거나 오후에 시어머님이 계시면 일찍 집에 오는데요.
아기때 부터 먹질 않아서 스트레스를 엄청 받으면 켰어요. 체중3.4kg에 태어났는데도, 지금 55개월 인데도 13.8kg 밖에 나가질 안아요. 그래서 늘 먹는것 때문에 혼나고, 지금도 매번 혼자서 숫가락 조차 들질 않으려고 해서 밥을 떠먹여 줄때가 많아요.
밥이 입에 조금만 많이 들어가도 헛구역질에 토를하고, 매운것은 아예 못먹고,
어린이 집에서도 마찬가지라 선생님께서 자주 떠먹여 준다고 합니다.
엄마가 혼내면 무척 무서워 하면서 그때가 지나면 또 숫가락도 들지않고,
손에 힘이 없어서 못들겠다고 하면서,.
또 어느날 부턴가 식은땀을 많이 흘리면서 자지러지게 울때도 많아요.
첨엔 엄마 말을 따라 하더니. 지금은 자기가 한말을 반복적으로 되풀이하고, 밤에 이불에서는 잠이 안와서 인지 뭔가 중얼중얼..
하지말하고 여러번 이야기 했는데도, 이상하게 혼자서 조용히 되풀이 합니다.
뭘 하라고 하면, 나는 힘이 없어서 못해, 나는 그런거 못해, 심지어 아직 신발도 신겨 줘야되고, 겉옷도 입혀줘야 되며, 하나에서 열까지, 동생보다 손이 더 많이 가요.
그래서 아빠한테 말하면 애가 여리고 소심해서 그렇다고 하고, 커면 괜찮아 질거라고 하면서 그냥 참아 보라고만 합니다.
어떡하면 아이와 잘 지낼수 있을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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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큰 아이가 걱정이라구요.
등록일 :2004-12-08 07:42:23
어머님의 사연을 읽어 보니 그 동안 맘 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어머님의 아이 같은 경우에는 크면서 괜찮아 질거라고 생각하기에는 아이가 보이는 행동들이 걱정스럽네요.

어머님의 아이는 마음이 많이 불안해 보이거든요.
지금 5살인데 이런 상태로 그냥 놓아두면 학교에 갈 때 잘 적응을 할지가 걱정되구요. 학교에 가서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실력을 잘 발휘하기가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어머님!.... 전문가와 상의를 해보세요.
집에서 가까운 아동상담 기관을 알아보시고 우선 심리검사를 한번 받아 보세요. 그래서 구체적으로 우리 아이가 왜 그런지를 알게 되면 어떻게 아이를 도와 주어야 하는지도 알게 될겁니다.

조금이라도 어릴 때 아이를 도와주는 것이 하루 빨리 아이가 좋아 질 수 있는 방법입니다. 크면서 좋아지겠지 하고 7-8살에 가면 그 시간 만큼 아이의 행동들은 더 심해질 수 있고 아이의 스트레스는 더 쌓여서 좋아지는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아이의 마음이 건강해야 몸도 건강해지고 자신의 모든 능력들이 잘 개발된답니다............ 어머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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