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둘째인데, 남아이고 36개월이 되갑니다.
그런데, 별로 나가서 노는걸 좋아하지 않아요.
나가면 금방 들어오자고 하고, 집에 가자고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서 부터, 그림을 그리고, 그림도 무척 잘 그립니다.
색칠하는것도 그렇고,, 하루 종일 그림만 그리다 보니, 잘 그릴수 밖에요..
남자 아이라 자동차나 동물 요즈음은 로봇을 상상해서 많이 그리구요,
따라 그리는 그림도 무척 잘 그립니다..(여기 미술마당 맨앞페이지 두 그림)
문제는 밖에 나가서도 허공에 그림을 그려요,,
처음은 미술을 좋아한다 생각했는데,
너무 도가 지나치니까, 좀 걱정이 되네요..
그러다 보니 사회성도 많이 떨어지고,
내년에 유치원이라도 보내고픈데, 되려 더 나빠지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놀이, 밀가루나 물감이나, 다른 놀이로 유도를 하다가도, 어느새
저랑 9살난 딸애하고만 하고 있고, 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어찌해야할지...
뭐가 문제인지...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이자람입니다.
36개월의 아이가 그렇게 동물, 자동차, 로봇과 같은 정교함이 필요한 대상들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건 아이의 큰 장점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의 경우에는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그림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크게 걱정하시기 보다는 지켜봐주시고 잘 했다고 격려도 해주시면서 기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그린 그림을 통해서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시고 대화의 계기를 자꾸 만들어보시면 어떨지요?
단, 사회성이 떨어지는 편이고 혼자 놀이에 몰두하는 편이라면 유치원 보내는 시기를 좀 늦춰주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아직까지는 어린 연령이기 때문에 발달과정상 나타나는 행동양상으로도 이해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이런 행동이 더 오랜기간 지속된다면 추후에 심리검사를 통해 아이의 심리적인 면을 더 자세히 알아보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아이자람교육연구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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