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살 되는 딸이 이웃집언니와 매일같이 놀려고 해요
하지만 이 언니가 너무 산만하고 한번 놀면 밤9시가 지나도 집에 갈생각을 안해요
그래서 같이 놀리기 싫네요
4살때 부터 같이 놀기 시작했는데 또래 친구들 보다 언니가 더 좋은지 언니만 찾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매일같이 놀자고 찾아오는 애를 매번 돌려보내기도 그렇고 보낸뒤에도 하던일을 그만두고 언니와 놀고싶어 떼쓰구요
안된다고 하면 동생이나 저에게 짜증을 많이 부립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인영님.
아이자람입니다.
아이의 또래관계에 대해 문의해주셨네요.
또래관계가 활발해지게 되면 그만큼 아이의 세계가 넓어지게 되는 것이므로 아이도 엄마의 의견보다는 자신의 뜻대로 하고 싶은 욕구가 커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어떤 친구를 선택하느냐의 문제에서는 더욱 그렇구요.
아이가 언니를 유난히 따르고 좋아한다면 부족한 점이 눈에 많이 띄시더라도 억지로 떼어놓기는 힘들실 것 같습니다. 오히려 아이 마음에 상처가 될 수도 있구요.
어차피 오래동안 사귀어왔고 서로 좋아한다면 어울리게 해주시되,
어머님께서 두 아이와 함께 합의하셔서 큰 틀을 정해주시고 그 규칙들을 따를때 더 재밌게 놀 수 있다고 설명해주세요.
가장 중요한 것이 시간이 될 것 같거든요. 언제는 피하고, 놀더라도 최소한 몇시가 되면 일어나서 각자 집으로 돌아가도록 규칙을 정해주세요. 규칙을 잘 지킨다면 더 자주 만나서 놀 수 있지만, 규칙을 잘 따르지 못한다면 아무래도 함께 놀 시간이 적어질 수 밖에 없을거라고 미리 고지해주시는 것도 필요하구요.
가급적 아이들끼리 어울리고 스스로 자기들만의 규칙을 만들도록 지켜보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적절한 시점에서는 어머님들의 중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럼,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아이자람교육연구소 드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