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정리에 집착하는 아이.

글쓴이 이청희

등록일 2005-01-25 13:00

조회수 3,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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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언니 애기 이야기입니다 .
여섯살 여자 아이구요 4살 남동생, 두살 여동생이 있습니다 .
어린이집에 간 지 삼주 정도 된거 같고 , 그리 외성적인 성격은 아니에요 . 다른 친구들이랑 어울리는데도 시간이 좀 필요한 그런 성격..그리고 밤에 자다 깨서 우는 일이 많았구요 요즘은 그 횟수가 점점 줄어드 것 같아요 .
근데 언젠가부터 정리에 대해서 목숨을 거는거 같아요 ㅡ.ㅡ::
그리 심각하게 생각 하지 않았었는데 요즘은 자다가도 깨면 거실을 한바퀴 돌면서 정리를 하고 다시 자고 ..할 정도 .그리고 어린이 집 가기전에도 엄마한테 엄마 정리하고 있어 정리 해놔 ... 또 외출할때 엄마 이건 여기 저건 저기 정리해야 되는데 하면서 현관에 서서 막 심각하게 운답니다 ....왜 그렇게 정리 안했냐고 .
자기가 정리 해 놨는데 동생들이 만지거나 하면 야단이 나고 기저귀 바닥에 나뒹굴면 난리나고 .....

선생님 ..어떤 점을 확인(?) 해 봐야 될까요 ?
이거 심각한 겁니까?
어린이집에서는 어떤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어린이집 선생님이랑 정리 ...에 대해서는 들은 이야기도 없는거 같고 ..
어떤 점들을 살펴야 될까요 ...어떤 면에서 스트레스를 받는걸까요 ....

답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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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답변입니다.
등록일 :2005-01-28 15:43:52
안녕하세요, 이모님.
아이자람입니다.

조카에 대해서 문의해주셨네요.
아이들의 심리적인 문제는 단순히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만으로 이해하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어렸을때부터의 양육환경, 아이의 성격, 인지 및 운동발달, 부모님의 성격 등등 많을 것들을 고려하고 취약점을 발견해냈을때 현재 나타나는 행동의 원인에 대해서도 정확한 이해가 가능하거든요.

일단 조카의 경우에는 자다가도 깨서 울고 하는 것을 봤을때는 정서적으로 뭔가 불편하고 불안정하다고 스스로 느끼는 것 같습니다. 유난히 정리하는 것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걱정을 하게 되는 것도 이와 관련된 행동양상인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만, 더 자세한 내용은 심리검사를 통해서 정보를 얻어야할 것 같아요.

시간을 지체하시기보다는 빠른 시기에 아동전문상담기관을 한번 방문해보시면 좋겠네요. 언니분께도 잘 설명해주셔서 현명하고 지혜롭게 이 문제를 해결하시는데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좋은 결과 기대하겠습니다.

-아이자람교육연구소(02-420-3049)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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