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딸아이가 초등학교3학년입니다.
2학년때쯤인가 집안에 있는 돼지동전저금통이 있는데
거기에 아빠가 500원동전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돼지 저금통에 딸아이가 혼자있는시간에 손을 됐습니다.
첨엔 안가지고갔다고 딱잡아때더니만 매를 맞으면서 진실을 이야기하더군요
첨 접해보는 경우라 어떻게 교육을 아니 어떻게 그버릇을 잡아야 할지 정말 난감합니다.
평소에 성격이 활발하고 말을 많이 하는 아이랍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 돼지저금통에 이상이 생겨서 질책을 했더니 절대로 손안됬다고하는데
저가보기엔 또 손을 됀것 같거던요...
상담선생님 도와주세요
이버릇을 어떻게 잡아야 될지요
거짓말까지로........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이자람입니다.
많이 당황되셨지요?
그런 일이 생겼을때 아이도 부모님도 모두 놀라시기 마련입니다.
이때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아이의 행동은 크게 달라질 수 있어요.
실제로 아이가 돈을 가져간 행동을 했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를 이해하시는 거에요.
처음에는 살짝 눈감아 주시되 용돈이 부족하진 않은지, 돈이 부족하고 꼭 사고 싶은 경우에는 엄마, 아빠와 함께 나누고 상의해보자고 이끌어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랬을때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뉘우치게 되고 자신의 마음, 상황을 엄마, 아빠가 잘 이해해줄 수 있다고 느끼면서 같은 행동이 반복되지 않을 수 있거든요.
반면, 야단치고 윽박질러서 자백을 받아낸 경우에는...
아무리 자신이 잘못을 했더라도 수치심을 느끼게 되고 원망하게 됩니다. 자신이 이해받지 못했다고 느끼게 되기 때문에 더 화가 나는 것이지요. 또 왜 손을 대지 말아야할 돈까지 손대게 되었는지 그 원인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기 때문에 마땅한 대책도 마련할 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그렇기때문에 같은 행동이 다시 반복되고, 습관이 되는 것입니다. 아이는 수치심과 함께 나는 나쁜 사람이라는 식의 부정적인 자아 이미지까지 갖게 된답니다.
이제부터라도 아이가 왜 그럴 수 밖에 없었는지 열린 마음으로 물어봐주세요. 아이의 용돈이 적절한 액수인지, 주로 어디에 돈을 소비하는지도 관심을 가져주세요.
꼭 가져야할 게 있는데 아무에게도 상의할 수 없다면 어린 마음에 그냥 손이 가서 집어오게 됩니다.
늘 대화로서 아이의 마음, 욕구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아버님과도 함께 상의하시고 앞으로 가족회의 시간을 통해서 가족간에 마음이 통하는 대화가 오고 갈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냉장고에 A4용지를 한장 붙여주시고 칭찬할 사람의 이름과 칭찬받을 만한 행동을 적어주세요. 식구들끼리 서로가 서로를 칭찬해주고 칭찬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시는 건데요. 잘 실천하신다면 화목한 가정, 대화가 잘 통하는 가족이 되시는데 도움이 되실 거에요.
그럼, 행복한 가정 되시길 바랍니다.
-아이자람교육연구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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