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2월생 여아입니다.
집에서는 아무런 문제없이 밝고 명랑합니다.
물론 유치원에서도 밝고 명랑하고 아주 아주 잘 지냅니다.
그런데..아침에 유치원버스를 타고 내릴때 선생님이나 엄마한테 절대로 인사를
안합니다. 표정도 굳어있구요.
문제는 집과 유치원 각각에서는 아주 밝고 명랑한데
유치원에 엄마가 갔을때라던가 길거리에서 유치원 친구를 만났을때 등 유치원에서의
사람들과 가족이 함께 있는 공간이나 시간에는 아이의 표정이 굳어지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엄마한테만 짝 달라붙어 있는것입니다. 유치원에서는 친구들이랑 선생님이랑
아주 잘 지낸다는데 밖에서는 친구들이 이름을 불러도 쳐다도 안보고 대답도 안하고
영 딴사람입니다.
가족끼리있을때도 아주 잘 놀고 잘 지내고 가족이 없을때도 유치원등에서 잘놀고 잘 지내는데 왜 가족과 다른사람이 함께 있을때 애가 변하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이자람입니다.
우선 아이가 집과 유치원 각각에서는 잘 지낸다고 하니 좀 지켜봐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유치원은 언제부터 다니기 시작했는지요?
적응하는 과정일수도 있겠고,
적응시기가 이미 지났다면 여전히 유치원에 대한 긴장감을 지니고 있어서 일수도 있습니다.
대개 이런 경우에는 유치원이 힘들거나 낯설어서라기 보다는,
엄마와 떨어지는 상황에 대한 긴장감 때문인 경우가 많아요.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 동안은 아이 위주의 활동을 해주시고, 아이의 마음을 많이 읽어주시고, 사랑표현도 많이 해주세요.
엄마에 대해 안정적으로 느끼고 안심이 될때, 유치원에 있을때라도 한결같이 엄마가 집에서 나를 기다려주고 있다는 믿음이 확고해질때 아이의 표정도 점점 밝아지고 부드러워질 수 있을 거에요.
그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아이자람교육연구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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