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초1년생의 배변문제

글쓴이 초딩맘

등록일 2005-05-11 14:13

조회수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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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 1년 딸이 배변이 문제가 있습니다.
대변을 할때 바로 인지를 못해(안하는지) 팬티에 조금 묻힌 뒤에야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봅니다. 세번중 두번은 그러는거 같아요.
소변은 전혀 문제 없구요.

물어보면 노느라 정신이 팔렸다고 하기도 하고 어떤때는 느낌이 없어서
전혀 몰랐다고 하기도 합니다.

배변이 늦는편이긴 했는데
소변은 만 세돌에야 가렸습니다. 늦은 대신 실수는 한번도 없었구요.
대변은 네돌이 되서야 가린다고 할 수 있는데 위의 실수(?)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최근 1~2년사이 빈도가 더 늘어난거 같기도 하네요.
특이한 사항은 대변 보는걸 부끄러워 해서 누가 볼까 신경을 많이 썼어요.
아익
신체적인건지 심리적인건지 알수가 없어요.
실수 했을때 대개는 야단은 치지 않고 잘 타이르는 정도입니다.
다음에는 잘 해보자, 마려울때는 무조건 화장실로 와라..등등으로요.

아이가 예민한 성격은 아니고요, 딸이지만 남자성격에 가까와요.
성격도 활달한 편이고 적극적이고요.
학교에 갈때 가방에 예비용 팬티를 넣어주었더니 다른 애들이 보면 어쩌나 신경은 쓰더라고요.
그런데 실제로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실수는 거의 없습니다,
아예 대변은 집에서만 보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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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답변입니다.
등록일 :2005-05-20 15:24:31
안녕하세요, 어머님.
답변이 너무 늦어졌지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배변의 어려움이 있다고 해주셨네요.
보통 대변의 문제에 대해서 유분증이라는 표현을 씁니다만,
우선 이런 경우에 원인을 먼저 파악하는게 중요해요.
실제로 신체적인(즉, 근육의 조절능력이라든가)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경우에는 병원에서 검사를 통해서 진단을 받으시고 치료를 받으면서 좋아질 수 있지요.
그러나, 진단결과 신체적인 문제는 없다고 했을 경우에는 심리적인 원인을 파악해보셔야해요. 심리적인 불편감 때문에 지금 보이는 아이의 행동과 같은 대변상의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많답니다.

우선 병원을 먼저 방문해보시구요,
그 진단결과에 따라서 적절한 도움을 주시는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미 아이가 심리적으로 위축되었을 가능성도 있을 것 같아요. 또래들이 이미 배변이 자유로운데 반해서 나만 잘 안된다고 느꼈을때 마음의 부담이 커질 수 있거든요.

그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아이자람교육연구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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